<h3>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h3><h3>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h3><h3>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h3><h3>가까웠던 친구가</h3><h3>전화 한통 없을만큼</h3><h3>멀어지는 날이 오고,</h3><h3>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h3><h3>미웠던 사람과 웃으며</h3><h3>다시 만나듯이...</h3><h3>시간이 지나면</h3><h3>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h3><h3><br /></h3> <h3>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h3><h3>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h3><h3>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h3><h3>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h3><h3>스치고 떠날 사람은</h3><h3>자연히 멀어지게 되고...</h3><h3>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h3><h3>내 옆에 남을 사람은</h3><h3>무슨 일이 있어도</h3><h3>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h3> <h3>나를 존중하고</h3><h3>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h3><h3>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h3><h3>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h3><h3>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h3><h3>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h3><h3>뒤집어 씻는다고 꽃이 아니더냐</h3><h3>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h3> <h3>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h3><h3>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h3><h3>3000번을 넘어지고야</h3><h3>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h3><h3>나도 3000번을 넘어졌다가</h3><h3>다시 일어난 사람인데</h3><h3>별 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h3><h3>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h3><h3>너무 일찍 죽음을</h3><h3>생각하게 되는 것이고...</h3><h3>가장 불행한 것은</h3><h3>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h3> <h3>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h3><h3>결국 하늘 아래에 숨쉬는 건</h3><h3>마찬가지인 것을...</h3><h3>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h3><h3>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h3><h3>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h3><h3>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h3><h3>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h3><h3>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h3> <h3>나보다 못난 사람을</h3><h3>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h3><h3>나보다 잘난 사람을</h3><h3>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h3><h3>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h3><h3>살았으면 좋겠다.</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