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이네 과수원에서의 동창들의 즐거운 모임

무영

<h3>울긋불긋 순드레 문들에 , 황혼에 물든 저넉노을 , 그래두 마음만은 청춘이다 .</h3> <h3>귀한손님은 맨발에 달려나와야 하는데 그래두 산다루는 신었구나 ,</h3> <h3>60 성상 풍상고초를 격어왔것만 오늘두 풋풋한 모습 보기좋다 .</h3> <h3>동남의 땀으로 이루어진 과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어여뿌구 의젓한 동창들 .</h3><h3>동수는 얼굴대신 손만 찰칵 .</h3> <h3>가정이란 울타리에서 간만에 벗어나 동남의 초대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념으로 한장 찰칵 하는 우리미녀동창들 .</h3><h3>국일이는 차에서 내리지두 못하구 어정쩡하게 찰칵 ,</h3> <h3>아침에 젖을 배부루게 먹지못하구 손만 빠는 귀여운 쵀채숙 어린이 !</h3> <h3>동창들과 즐거운 하루를보내는 채금록 .</h3> <h3>오늘만은 나두 강태공 부럽지않다 .</h3> <h3>언제봐두 웃음꽃 활짝피였구나 .</h3> <h3>옛날 옛적의 재미나는 이야기 꽃을 피우는 최씨네 </h3> <h3>세월두 빗겨가는 최선님 . </h3> <h3>동쪽의 5자매 .</h3> <h3>어느부자집 아기씨인고 ? </h3><h3>세월과 함께했것만 그 흔적을.찾아볼길없네 .</h3> <h3>땅에것 주어먹으면 땅땅버버리 .</h3><h3>하지만 너무귀엽구 이뿌니 한번 봐 준다.</h3> <h3>배밭에오니 고향왔다구 생기돌구 한결 이뻐진 리정옥 . 왜지밭에와야 고향인디 .</h3> <h3>인도에서 왔나 ? 귀엽다구 뻐겨보는 귀여운 최련 어린이 .</h3> <h3>뭐여 ? 살구나무에 사람이 더 많이 열렷네 ! </h3> <h3>허니문에서의 바레 ?</h3> <h3>탐스럼게 익은 살구 .</h3><h3>보기만해두 입안에 군침이 돈다 .</h3><h3>오늘의 이 결실이 맺기까지 동남의 피타는 노력과 수없이 흘린땀은 또 얼마겠느냐 ! </h3><h3>이렇게 공기좋구 아름다운 곳에 초대해주구 뜻깊은 추억 마련해준 동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모임은 이만 접는다 .</h3><h3> 해마다 풍년이들어 행복한 나날이되기를 기원한다 .</h3> <h3>덕분에 나두 눈만은 즐거웠다 .</h3><h3>욕하지마라 .어수선해두 날새면서 만들었다 .ㅎㅎㅎ</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