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천진조선족여성협회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h3><h3> </h3><h3>천진조선족여성협회는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2017년 3월 8일 오후 미천체육관에서 회원들의 취미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h3><h3>김추옥 부회장,박광숙 비서장님을 비롯한 운영진의 기획과 주도면밀한 기획하에 오후 1시부터 미천 체육관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체육대회를 원만히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홍팀, 청팀, 백팀, 황팀 네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종 게임과 배구, 축구 등 여러가지 재미있고 의미있는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두 명씩 발목을 묶고 달리는 2인3족 달리기로부터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장내 분위기를 떠들썩하게 해주었다. 이어 줄넘기를 하며 이어 달리는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줄넘기에 걸려 넘어지는 회원들이 있으면 서로 달려가 부추기는 친선의 경기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10인 릴레이는 말그대로 승부를 가르기 힘든 경기였다. 회원들 모두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경기에 임했고 상대방 팀에서 넘어지는 선수가 있으면 달려가서 부추기고 안아주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h3><h3>배구시합은 초반부터 열띤 응원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조선영 팀장이 이끈 노라조(황팀)팀은 북과 꽹과리 등 화려한 응원도구로 장내 응원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함께 참여하여 친선의 경기를 펼쳐준 회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모두들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었다. </h3><h3>이번 대회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여성축구였다. 남성 못지않은 슛을 날리고 헤딩을 하는 선수들, 몸을 던져 공을 밀쳐내는 골키퍼 등 회원들의 활약에 모두 혀를 끌끌 찰 정도였다. </h3><h3>4시간 여 남짓이 진행된 경기는 들끓는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만찬 장소에서 체육대회 성적을 발표하고 상품을 발급하는 시간과 더불어 기념촬영이 있었다. 회원들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행복하고 즐거웠던 경기 모습을 떠올리며 만찬의 시간을 즐겼다.</h3><h3> </h3><h3> 글: 정향란</h3><h3> </h3> <h3>게임재판담당 김화부회장님</h3> <h3>조선비회장님 축사</h3> <h3>2인3족 달리기</h3> <h3>릴레이 </h3> <h3>배구시합</h3> <h3>축구시합</h3> <h3>조선족 전통게임-웇놀이</h3> <h3>만찬및 성적발표,상품발급타임</h3> <h3>두 미녀 부회장님 오늘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h3> <h3>단체1등-홍팀</h3> <h3>단체2등-백팀(신나组)</h3> <h3>단체3등-청팀</h3> <h3>단체4등및팀워크상-황팀</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