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4일은 창유단 전체회원들에게는 뜻깊은 날이다. 작년 이날 신봉건강창유단이 성립되여 오늘로 꼭 1년이 되였다. 협회 첫 돐을 경축하고저 오늘 전체회원들이 명절의 화려한 옷차림으로 봉황호텔에 모여 환락의 장을 열게 되였다. <div> 소가툰조선족들의 날로 향상되는 건강의식에 힘입어 건강을 도모하는 많은 단체와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신봉건강 창유단도 이런 배경에서 제대군인이며 로당원인 김시봉님이 김정선 심연호 장옥빈 문정애등분들과 함께 복무소조를 무어 건강을 목적으로 하고 유람을 곁들이는 신봉건강창유단을 발기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작년 1월4일 창유단의 첫출발은 어려웠지만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물심량면의 도움으로 지금은 회원수가 100명이 넘는 등산협회로 자리매김하여 소가툰 조선족의 즐거운 업여 생활과 건강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div><div><br></div> 경축 대회는 장옥빈 총무의 사회로 신봉건강창유단의 경쾌한 단가의 우렁찬 노래소리로 시작되였다. 이어서 김시봉 단장의 열정에 넘치는 연설이 있었다. 그는 창유단의 성립과 1년간 창유단의 여정을 회고하면서 협회의 성립과 운영에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으며 창유단이 앞으로 소가툰 조선족사회를 위해 더많은 기여를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앞으로 창유단을 이끌고 수고해주실 김정선회장과 심연호 대장이 열정적인 발언이 있었다. 두분 모두 온힘을 쏟아 창유단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것을 다짐하였다. 남향숙 회원이 회원들을 대표하여 김시봉 단장과 복무단 성원님들께서 지난 1년간 창유단의 성립과 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치하하면서 회원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1년간의 등산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도 많은 향상을 하였고 행복지수도 현저하게 높아 졌다. 협회의 김영현 회원님은 몸이 좀 불편하지만 적극적으로 등산하여 지금은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적지 않다. 회원들 모두가 등산하여 건강이 현저하게 좋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지역 조선족의 건강을 위해 신봉건강창유단의 공헌이라 보아야 할것이다.<div> 지난한해 등산 활동에서 많은 우수 회원들이 배출되였는바 그들은 오늘 전체회원들 앞에서 기념품과 장려금을 받아 안고 기쁨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중에서 특별상을 받은 협회 맏형이자 협회 오빠인 허병태님이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82세의 고령인 그는 등산 활동에 참여도도 높고 등산중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고 앞장서서 나간다. 이런 우수대원들이 본보기를 보여 주고 있기에 신봉건강창유단의 2025년에는 더 많은 우수 회원들이 나올것이고 협회가 더 발전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한다.</div> <p class="ql-block"> 오늘의 경축대회는 심양 조선족 악단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 올랐다. 악단선생님들이 연주한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 열정적이고 경쾌한 아름다운 장고 춤,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가야금 병창, 춤 나오는 멋진 손풍금 연주, 간드러진 여성독창 모두 회원님들을 환락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심연호 강명도 부부도 즉석에서 표연창을 불렀고 미녀 회원 연금숙도 한곡조 뽑는다.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 열렬한 박수소리와 절찬의 환호소리로 연회장은 들끓었다. 환락의 도가니 행복의 도가니다. 회원들 모두가 행복에 취한다. </p> 점심 연회석의 약주는 경축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 여기저기서 [신봉건강창유단의 발전을위하여, 위하여]의 환호 소리가 터져 나온다. 실제로 신봉건강창유단의 회원들은 한가족과 같은 사람들이다. 등산중 어려움에 봉착 할때마다 회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며 우의를 다져왔다. 오늘연회석에서 서로의 건강을 축하하고 협회발전을 기원하면서 마시는 약주에 가족의 분위기는 더 무르익는다. 신봉건강창유단의 이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되여 우리인생의 여정에 힘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 회원들 모두의 가슴에 자리 잡는다. 악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또 흘러 나온다. 모두들 어깨가 들석인다. 경축의 춤판이 펼쳐진다. 좋다,좋구 좋아! 회원들 모두가 나서 춤추고 노래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고 신봉건강창유단의 밝은 미래를 축복한다.<div> <b>신봉건강차유단은</b></div><div><b> 즐거운 등산대라네</b></div><div><b> 등산하고 유람다니며</b></div><div><b> 신체건강 다진다네</b></div><div><b> 물어보자 회원님께</b></div><div><b> 어찌하여 이리 좋을까 </b></div><div><b> 우리 함게 등산하니 </b></div><div><b> 청춘꽃이 피여 난다네</b></div><div><b><br></b></div><div><b> 신봉건강 창유단의</b></div><div><b> 등산활동 다채로워</b></div><div><b> 춤을추고 노래 부르며</b></div><div><b> 마음건강 다진다네</b></div><div><b> 물어보자 회원님께</b></div><div><b> 어찌하여 이리 좋을가</b></div><div><b> 우리 함께 등산하니</b></div><div><b> 행복꽃이 피여난다네</b></div><div><br></div> 사회자 협회 총무 장옥빈 <p class="ql-block">단가 합창</p> 협회 단장 김시봉 연설 협회신임회장 김정선 연설 협회 대장 심연호 <p class="ql-block">회원대표 남향숙</p> 우수회원 포상 특별상 수상자 협회 맞형 허병태 협회협찬제1인 문정기선생님 심양시조선족악단 연주 심양시 조선족 악단의 김미화선생님의 장고춤 <p class="ql-block">심양조선족악단 가야금 병창</p> 심양시조선족악단 김혁선생님의 손풍금 독주 심양조선족악단의 녀성독창 심연호 부부의 표연창 잘했군 잘했어 <p class="ql-block">연금숙 회원 독창</p> 협회 신임 간부들 <p class="ql-block">환락의 도가니 회원들의 춤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