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또 보낸다 외롭고 쓸쓸하다 생각말라 한해 가면새로운 한해가 또 기다릴것을 잠드는 저녁이면 별무리처럼 스쳐 간 지난일 그림자처럼 울며 슬퍼한 일들

一剪梅

<p class="ql-block"><span style="color:rgb(237, 35, 8);">추억속으로 가져 갈것이다 흔적없이 떠나가는 바람처럼 풍경처럼 흔들고 간 세월 사랑의 파편되여 날아 갈것이요</span></p> <p class="ql-block"><span style="color:rgb(237, 35, 8);">나를 울리고 간 바람소리 애타던 서러운 마음들 다독여주던 2024년 아니던가 이렇게 태우다 태우다 널부러진 벌판 백색 세계가 떠나가는 너의 눈물일것을...</span></p> <p class="ql-block"><span style="color:rgb(237, 35, 8);">갔다 못 올 길 떠나는 배웅의 그리움일것이야 찬란한 태양 그림자 드리우며 아직 못다함 솟구치는 힘 버스락대는 그리움 몱이겠지 떠나간다고 슬픔을 삼가하시라</span></p> <p class="ql-block"><span style="color:rgb(237, 35, 8);">희망의 태양은 필연히 솟아 오를거야 해해 년년 그러하듯이 두손 꼭 잡고 희망을 잉태하여 본다 새해는 새해는 부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인들 친구들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빌어본다</span></p> <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span style="color:rgb(237, 35, 8);">2024년12월18일 송년회</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