辞旧迎新同学聚会

旅行者

2024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2025년이 다가오는 12월에 심양45중 제72기 동창생들은 오늘 송년의 오찬회를 열고 또 한자리에 모였다. 인생가을을 맞은 우리는 서로가 더없이 친절하고 다정한 친구로 다가 온다. 우리는 인생길 동반자다. 만나면 반갑고 만나면 즐겁다. 할말도 많다. 그래서 더 자주 만난다. 동창생은 허물없이 지낼수 있어 참 좋다.<div> 또 한해가 아쉽게 흘러 간다. 인생가을을 맞은 우리에게는 하루하루가 금싸락같이 보귀한 나날들이다. 어릴적엔 하루가 그렇게 길고 지루하더니 지금의 하루는 왜 이렇게 짧은지? 하루하루가 우리에겐 더 없이 보귀한 선물이다. 매일매일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하고픈것 하고 즐거움으로 매일매일을 채우고 매일 웃음꽃을 활짝 피워 우리 황혼 인생 곱게 장식해 갑시다.</div><div> 짧으면서도 길고, 길면서도 짧은 인생, 우리 모두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몸으로, 천천히 천천히 놀다 갑시다. 실컷 놀다 갑시다.</div>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