苏州天平山枫叶正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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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ql-block"><b style="color:rgb(176, 79, 187); font-size:22px;">주말이면 사람이 많다고 화요일에 갔습니다. 그런데 또 오산이였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22px;">전에도 몇번 갔었지만 오늘처럼 사람이 많은 것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와우ㅡ, 말두 마십시요.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57, 181, 74); font-size:22px;">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뻐스역인데 그저 서너사람이더라니 속으로 잘 됐다고 쾌재를 불렀는데 뻐스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이 어찌나 많이 모였는지...... 참.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55, 138, 0); font-size:22px;">콩나물시루속처럼 빽빽이 들어섰습니다. 앞문으로 채 오르지 못해서 뒤문으로도 올랐습니다. 운전기사아저씨가 내릴 때 카드를 찍으라고 말씀은 하시더라만 모두들 내리자마자 우르르 쏠려 가는데 뒤문으로 올랐던 사람들이 카드를 찍는 사람 보지 못했습니다. ㅎㅎㅎ</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37, 35, 8); font-size:22px;">아마도 95퍼센트이상은 모두 로인들인 것 같았습니다. 로인우대표값이 15원던데요. 소주원림카드는 되는데 休闲卡는 안되였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128, 128, 128); font-size:22px;">ㅎㅎㅎ 이제는 로인우대표를 사도 되는 나이가 되여버렸다는겁니다. 돈을 절약할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은 1도 없다는겁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176, 79, 187);">70주세이상은 면비로 들어갈수 있는데 그 나이가 빨리 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ㅎㅎㅎ 바란다고 되는 일두 아니지만 말입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2, 126, 251);">지금 떠우인에서랑 보면 국내 경제상황이 안좋다고들 하던데 유람을 다니는 것을 보면 그래도 돈이 있으니 다니지 없으면 이렇게들 많이 모여 다닐수 있겠습니까? 그러구보니 로인들은 교통비도 우대하고 유람지문표도 우대하니 정말 돈은 얼마 안들어도 되네요.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57, 181, 74); font-size:22px;">너무 사람이 많아서 입구에 있는 호수가를 돌면서 사진을 찍고는 돌아왔습니다. 전에 몇번 올라갔었기에 이번에는 정상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55, 138, 0); font-size:22px;">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당연 나오는 사람도 많겠지요. 뻐스역에 사람이 많은지라 밀고밀리면서 치닥거리기 싫어서 봉고차에 앉아서 지하철역까지 갔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지하철은 시발역이라 자리가 얼마든지 있으니 서서 낑기워서 가지않아도 되였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128, 128, 128); font-size:22px;">사실 저는 소주시내안에 있는 가로수들을 보면서 어째 금년에는 단풍이 별로 곱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176, 79, 187); font-size:22px;">전번에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갔을 때 나무잎들이 얼었었는지 어쨌는지 검스레하게 말라든 것이 많고 또 단풍이 들기전에 떨어진 것도 많아서 속으로 좀 실망을 했었거든요.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2, 126, 251);">그런데 오늘 천평산에 가보니 글쎄 괜한 생각을 했지 뭡니까? 역시 천평산의 단풍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57, 181, 74); font-size:22px;">입구에 이르기전 길 량옆에는 먹거리이동가게들이 줄느런히 늘어섰고 안에 들어가면 또 참대울바자를 이쁘게 만들어 놓고 기념사진을 남길 소품같은 것들도 만들어 놓았던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더랬지요.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55, 138, 0);">미세한 세절에 이르기까지 유람지를 더 완미하게 꾸미려는 마음이 엿보였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빨강 노랑 파랑 여러가지 색갈의 나무잎들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화폭을 이루어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비꼈는데 야ㅡ, 그저 딱 한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뭔지 압니까?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128, 128, 128);">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 떠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야ㅡ, 건륭황제가 왜서 그렇게 여러번 천평산에 다녀갔겠는가 하는 것이였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176, 79, 187); font-size:22px;">그러니 천평산이 아름다운 리유를 더 말해 뭘 하겠습니까? 저는 문필이 모자라서 뭐라 형용했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b></p> <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22px;">ㅎㅎㅎ 옛날에 맨날 애들하고는 뭐 좀 쓰겠으면 구체적으로 묘사를 좀 하라고 그렇게 닥달을 쳤었는데...... ☺️☺️☺️</b></p>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2, 126, 251);">아무튼 지금 천평산의 단풍이 한창 아름다울 때이니 모두들 춥기전에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어서 한번 가보세요. </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