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후감(副本)

꽃향기

<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영화 관후감]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span></p><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37, 35, 8); font-size:22px;"><i></i></b></p><p class="ql-block"><b style="color:rgb(237, 35, 8); font-size:22px;"><i> 엄마곁을 지키는 효녀딸</i></b></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ㅡ다큐《엄마를 떠날줄 모르는 효녀 딸》을 관람하고서</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 협회에서 촬영제작하였고 새해 첫날에 시청자들과 대면한 다큐《엄마를 떠날줄 모르는 효녀 딸》을 아주 감명깊게 보았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다큐는 21세게 심청으로 불리는 전영실이 7년째 뇌졸증으로 누워 계시는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감동사연을 가감없이 진실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다큐를 보며 나는 영화속 주인공의 효심에 가슴이 뭉클햇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다큐는 실화이기때문에 진실성넘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하여 시청자들에게 주는 매력과 감동이 자못 크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둘째딸 영실은 효심이 지극하였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그젯날 엄마가 자기를 낳아주고 젖가슴 풀어 젖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며 애지중지 길러주었듯이 이젠 자신이 엄마한체서 받은 사랑 되돌려 드리고 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의 엄마가 되여 갓난아기 돌보듯이 병석에 누워게시는 엄마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엄마입에 우유며 고기반찬을 넣어드린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후에는 음식을 목구멍으로 넘기기 곤난하게 되자 계란이며 고기며 과일을 믹스기에 갈아서 고단백 음식을 코줄(鼻饲管)을 통하여 식사대접 시킨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스크린에 주인공 효녀딸이 믹스기에 갈아만든 영양액을 주사기로 코줄에 정성스럽게 주입해 넣는 화면이 나오는 순간 나는 가슴이 뭉클해 나면서 눈물이 왈칵났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돌아가신 나의 부모님 생각에 스크린속 주인공 엄마의 얼굴에 나의 부모님 얼굴이 겹쳐진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고생만 하시다 락도 누리시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가신 부모님 생각에 넘 마음 아프고 살아계실 때 주인공처럼 부모님께 효도 못한것이 못내 후회되여 심정이 괴로워 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늘 엄마옆에서 살뜰하게 말동무하여 드린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치매예방을 위하여 문답의 형식으로 엄마에게 이름,년세,직업,자식이름,자신이 몇째딸인가를 기억에서 망각할가봐 경상젹으로 명기시키곤 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노래가사도 잊지말라고 엄마옆에 나란히 누워서 모녀가 함께 다정하게 노래 부른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를 즐겹게 해드리기 위해 우리민족 민요 도라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엄마앞에서 재롱을 떨기도 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효심깊은 주인공의 애쓰는 모습은 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매일 저녘 취침전에 엄마 등이며 팔다리며 손발을 안마해 드리는것을 빠뜨릴 수 없는 하루의 일과로 삼는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지금까지 병석에 누운지 7년 되지만 욕창 한번 난적 없으며 자주 목욕 시켜드리고 머리 감겨드려서 환자가 있는집 같지않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전혀 로인냄새 나지않는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조선족은 예로부터 백의민족으로 깨끗한 민족으로 소문났다.깨끗한 내복차림에 깨끗한 이부자리에 누워있는 엄마를 보노라면 한눈에 효녀딸의 지극정성을 보아낼 수 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중풍으로 쓰러져 7년간 누워있는 엄마는 자기곁을 떠나지얺고 지극정셩으로 수발 드는 딸이 곱기만 하다.하여 옆에 누운 딸의 볼을 하염없이 어루 만지고 또 만진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모녀지간의 애틋한 사랑을 엿봉 수 있는 대목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90대 고령의 로모와 60대 딸의 애정어린 스킨십과 애무 ,이 년령대에도 이처럼 아름다움을 연출 할 수 있는 모녀가 세상에 또 있을가?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폭으로 안겨오며 많은 부모자식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딸과 본인의 노력으로 엄마는 94세 고령이지만 옛날 유행가 가사를 까먹지 않고 완창할 수 있으며 본인 이름과 나이,종사했던 직업을 잊지않고 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자식들의 이름과 자식들을 알아볼뿐만 아니라 두놔가 명석하고 얘기하는것이 사리분별하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는 당신의 손발이 되여 살뜰하게 돌봐주는 딸 영실에게 고마움을 표달하신다.《나처럼 좋은집에서 따뜻한 온돌에 등을 붙이고 누워서 매일 맛나는 음식 먹고 텔레비 보며 지내는 로인이 없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자신의 생일날 자식들에게 《앞으로 너희들이 모두 화목하게 잘 지내고 다 잘 살기바란다》고 당부한다.이 얼마나 사유가 명석한 말씀이신가.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가 코가 불편하다고 잠결에 부지중 코줄을 손으로 당겨 빼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효녀는 끈으로 자신과 엄마의 손목을 묶고 잔다.참 눈물나는 광경이 아닐 수 없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저희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엄마의 손 ,이 한생 다 할 때까지 절대 놓지 않으리라 다지는 딸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염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두달에 한번씩 코줄(鼻饲管)을 교체해야만 하는데 여간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의사와 간호사를 집에 불러와서 꼽을 때 엄마가 아파하는것을 보기가 참 딱하다. 자칫하면 코점막을 다쳐놓아 코피가 나기 일쑤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그녀에게는 &lt;긴병에 효자 없다&gt; 는 성구도 무색하다.주인공은 장장 7년넘는 세월 하루와 같이 병환에 계시는 엄마곁을 지키면서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효》를 실천해가고 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참으로 그 효심에 머리가 숙여지고 경건해지는 마음 금할 수없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가 병이 위태로울 때마다 의사와 간호사를 불러와서 고비를 넘긴적도 수차례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효녀딸이 엄마를 가지말라고 꼭 잡고 불어서 살리는 격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가 중풍으로 94세 고령에도 지금까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은 천사같은 효녀 딸이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한것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하늘이 인간세상에 내려보낸 천사이며 이 시대 살아있는 심청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심청같은 효녀 딸을 둔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대동란 시기에 엄마는 37세 젊은 나이에 남편을 일찍 잃고 힘든일 궂은일 가리지 않고 홀로 어린 자식 다섯남매를 훌륭히 키워냇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아버지 몫까지 다하는 엄마의 사랑속에서 다섯남매는 남부럽지않게 자라서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 되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위로는 로모가 계시고 아래로는 어린 자식 다섯남매를 먹여살려야 하는데 졸지에 가정의 중임을 한 어깨에 떠멘 엄마는 강해 수 밖에 없었고 굳세지 않으면 안된다고 스스로 다짐하였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하여 직장생활의 여가에 억척스럽게도 한해에 돼지12마리를 길러 팔아 자식들 공부 뒤바라지 하였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녀성은 약하지만 엄마는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젊어서 모진 고생 다 하여 자식을 길러준 엄마가 사망하면 어찌 살아야할지 눈앞이 캄캄해 난다며 백세 앉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가 있어야 집이 있고 엄마와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할 때라고 주인공은 말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아ㅡ 엄마, 그 언제까지나 내 곁에 오래오래 계세주세요!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1929년 길림성 안도현 복흥향에서 태여난 주인공의 엄마 석은옥은 길림성 연길시 아동복장공장의 창시자이며 연변에서 이름난 8급 재단사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개혁개방 시기에 강인한 의지력과 결단력 및 지혜로써 창업을 이끌어 20명 기공을 거느리고 개체로 복장공장을 꾸렸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만들어낸 옷들은 동북삼성에 대량으로 피발되여 나갔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는 20대 중반에 주 인민대표대회에 참석했었고 지난세기 어느해 5.1절에《솜씨있는 재단사ㅡ석은옥》이란 기사와 사진이 연변일보 1면에 게재되였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가 설계한 아동 세비로는 대련에서 있은 동북삼성 복장설계 전시회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개혁개방 시기에는 개인려관을 꾸려 많은 재부를 창출하여 국가에 30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고 다섯 자식에게 보금자리 집을 한채씩 마련해 주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녀중호걸로 손색없는 주인공 엄마의 위대한 힘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옛날 이야기처럼 머리카락 잘라 신을 삼아드리고 허벅다리 살을 베여 공대하여도 엄마의 은혜를 다 갚지못한다고 말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그렇다.자식들은 부모님의 은정을 한평생 다 갚지 못하는것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영화는 로인들의 눈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자식들에게는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부모저식들의 가슴을 깊이 울린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남의 일이 아닌, 누구나 피할수 없는 현실적인 로년기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영화가 끝난 다음에도 가슴에 긴 여운이 남는것은 우리모두가 부모에게서 태여난 자식이기때문이 아닐가.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금전만능의 요즘 세상에 많은 자식들은 돈내여 부모님을 양로원에 보낸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효자효부가 드문 요즘 세태이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우리민족의 전통《효》문화가 점차 사라져 가고있는 요즘 현실에 비추어 손룡호 감독님은 현시대 살아있는 효녀심청ㅡ 전영실이라는 이 특종감을 놓지지 않고 진실하고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기록영화를 제작하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영화는 주인공의 효심으로 관람객들에게 《효》문화를 각인시키고 온 사회에 참다운 인간애와《효》를 널리 알리고저 시도했다. 바로 이것이 이 영화의 핵심인것이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영화는 주인공의 효심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우리민족의 미풍량속을 여실하게 보여주었으며 온 사회에 참다운 인간애와 우리민족《효》전통을 되살리자는 강한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영화 후반부에는 스크린에 주인공이 터밭에서 가꾼 탐스러운 유기농 남새사진이 뜬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에게 유기농 남새를 대접하기 위하여 꽤 큰 집마당 터밭에 봄이면 각종 남새를 재배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1995년에 행운스럽게 남편의 단위로부터 1층집을 분여받았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원래 온통 자갈과 유리쪼각,나무쪼박,파벽돌,세멘트덩이 건축용 쓰레기 천지있던 척박한 땅을 지금의 기름진 옥답 채마밭으로 가꾸기까지 거기에는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스며있는지 모른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주인공은 억척 스럽게 터밭의 자갈과 유리쪼각을 주어내고 소똥이며 닭똥을 발효시켜 천연적인 비료를 밭에 내고 기름지게 가꾸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자갈밭이 옥답으로 개간되였다 .</span></p> <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옥답으로 된 기름진 채마밭에 옥수수며 도마도며 가지며 고추며 감자며 줄당콩이며 갖가지 농작물을 심는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새벽이슬에 목욕한 신선한 도마도와 싱싱한 록색남새를 따먹는 그 신선미와 감칠맛은 서시장에 가서 살 수 없다며 로동에서 오는 수확의 기쁨을 느낀다는 주인공.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터밭을 가꾼지도 어언간 27년, 이젠 남새 실농군이 다된 주인공은 자신의 신근한 땀방울로 가꾼 남새를 친척과 이웃에도 나누어 주는 베푸는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을 만끽한다고 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그뿐이 아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닭과 기러기를 사양하여 매일 엄마께 영양가 높은 토달걀과 기러기알을 대접한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엄마의 병시중을 들랴,가축을 사양하랴, 터밭을 가꾸랴 바쁜 일상에서도 짬짬의 시간을 짜내고 밤을 패가며 노트북을 두드려 글을 쓰는데서 주인공은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생활에 대한 무한한 열애와 다양한 생활체험 가운데서 글감을 발견하고 사물에 대한 감수성, 예리한 통찰력과 뛰여난 필력으로 엄마에 대한 이야기와 터밭을 가꾸는 이야기,자신이 기르는 가축에 대한 이야기,사회의 이모저모에 대한 소재로 수십편의 수필과 수기를 써내여 여러 간행물과 신문방송에 발표하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진취심과 승부욕이 강하며 글재간이 있는 주인공은 자신의 애호인 문학작품 창작에서 탐스러운 열매를 주렁주렁 따냇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로년세계" 2022년6월호에 실린 엄마를 쓴 수필"엄마가 있어 참 좋다"는 &lt;로년세계&gt; 공모전에서 금상수상의 영예를 따냈고 연변텔레비 방송국과 연변인민 출판사 계정에 올라 전파를 타고 세계 여러나라 우리민족 청취자들에게 널리 방송되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1995년 연길 방송국 1등상, 2003년 연변일보 생활수기 우수상,2004년 연변조선족 어머니 수필협회 은상,2017년《청년생활》제1기 계림문화 우수상,2021년《청년생활》제5기 계림문화 우수상으로 많은 수상의 영예를 따냇으며 2001년에는 연변직가협회 회원으로 입회하였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퇴직하기전 재직기간에 주인공은 사업터에서 청춘의 정열로 자신의 몸을 불태웠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끓어넘치는 열정과 고도로 되는 사업심,책임감으로 공작에 몰두하여 주 련통통신회사의 모범일군으로 수차 선출되였으며 주 3.8붉은기 기수,주 녀공신기준병과 2003년에는 길림성 통신회사 복무기준병의 묵직한 영예를 안았으며 인민대회장 국가연회에 참가하는 영예를 지니기도 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퇴직후에도 삶을 열애하는 그녀의 불타는 열정은 식을줄 모른다.엄마를 병간호하는 와중에도 각종 협회활동과 사회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문학창작에도 심열을 쏟는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효심이 지극하고 다재다능하며 인생을 보람있게 살아가는 주인공은 실로 우리 민족과 현시대 《효》문화의 표본이며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되기에 손색없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약 20분간의 짧은 시간 소요하는 미니영화는 원단 날 집집마다의 뜨거운 화제로 떠올라 대중속에서 아주 큰 감동의 파문을 일으켰고 우리사회에《효》문화의 훈훈한 열풍을 몰아왔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의가 자못 크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기록영화 《엄마를 떠날줄 모르는 효녀딸》의 성공적인 출범을 열렬히 축하하며 영화제작에 몰부은 감독님의 심혈과 로고에 심심한 경의를 드리고 싶다!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림률아</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2022.1..9 </span></p> <p class="ql-block"> 주인공 전영실</p> <p class="ql-block">7년째 자리에 누워 계시는 엄마</p> <p class="ql-block">주사기로 영양액을 코줄에 주입하다</p> <p class="ql-block">엄마앞에서 재롱을 떠는 주인공</p> <p class="ql-block">  딸의 볼을 어루만지는 로모</p> <p class="ql-block">  93세 생일을 쇠는 로모</p> <p class="ql-block">끈으로 서로의 손목을 묶고 밤잠자는 모녀</p> <p class="ql-block">재직시기 8급 복장설계사 엄마의 기술강의</p> <p class="ql-block">  엄마의 껌딱지ㅡ 효녀딸</p> <p class="ql-block">항상 엄마 곁을 떠나지않는 주인공</p> <p class="ql-block">   주인공이 가꾸는 터밭</p> <h3>주인공이 직접 손질한 줄당콩 가름대</h3> <p class="ql-block">주인공이 기르는 기러기 삼형제</p> <h3>주인공이 사양하는 암탉이 낳은 토닭알</h3> <p class="ql-block"> 주인공이 사양하는 토종닭</p> <h3>《청년생활》제1기 계림문화응모상을 받고</h3> <h3>《청년생활》제5게 계림문화 응모상을 받고</h3> <p class="ql-block">길림성 통신회사복무표병,주 3.8 붉은기수,주 녀공신기준병 영예의 붉은색 어깨띠들</p> <p class="ql-block">재직시기 주 련통통신회사에서 받은 각종 영예증서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