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고개 넘어온 인생 예까지 걸어온길 돌아 보지마요 걸어 갈길 얼마나 남았을가 궁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요 매일 오늘 하루만 즐거우면됩니다 매일 기대 되는 래일만 기다리면됩니다

一剪梅

<p class="ql-block">515차 장백산 이박삼일 술잔 기울이며 주흥도도하니 흥겨운 오락판 박장대소에 눈가엔 눈물이 서리게 한바탕웃고나니 세상만사 내것이로다</p> <p class="ql-block">앙증맞은 약탕에 들어 앉으니 요리가마에 가쭌히 배렬해 놓은 물고기 생각난다 하하하 정말재미있다</p> <p class="ql-block">온탕에 오면 남자 녀자 어디있소ㅎ쑥스러워말아요 이나이에 험산준령 걸어온 우리가 아니오</p> <p class="ql-block">뽁뽁 쪄내는 온탕 몸 불구니 온몸 사지가 노곤노곤 만만해지는 느낌 얼마좋소ㅎㅎ</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