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비야, 찬 비야, 너는 어째서 내리면서 그냥 흐느끼느냐......

微风

洪吉男提供 국가일급 영화감독 박준희 타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전 영상부 주임이며 국가1급 감독, 씨나리오, 제작인이였던 박준희가 2024년 10월 19일 12시 15분 병환으로 심양시에서 7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내가 떠난 뒤 부고를 내지 말고, 영결식, 추모식을 하지 말고, 가족장을 치르고, 유골을 연길에 묻어주오. " 박준희의 생전 유언에 따라 가족들은 지난 21일 연길에서 가족장으로 수장(树葬)을 치렀다. 박준희는 림종을 앞두고 연변텔레비죤방송총국, 장영그룹 제2영상유한책임회사를 비롯한 생전의 직장, 학교, 은사, 동사자, 친구, 가족, 친지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의 마음을 글로 남기였으며 적당한 시기에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희 감독은 1986년부터 《공공뻐스 영탄곡》《철인 왕진희》《싸움터의 진달래》《우리 선생님》《태양을 향하여》등 다수의 텔레비죤극과 영화의 씨나리오와 감독을 맡았으며 그가 씨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은 《사랑의 종소리》는 전국류수아동공익편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작품들이 전국 '비천'컵, '준마'컵 등 상을 수상했다. 출처: 길림신문 朝文今日2024.10.22 孙龙虎비야 비야찬 비야너는 어째서내리면서 흐느끼느냐 8년전 퇴직하고영화애호가협회를 세웠습니다맘속에 든든한 영화감독이 있었으니바로 절친한 친구 박준희감독이였습니다 영화애호가협회고문으로 모셨습니다박준희감독님은 기뻐하시면서흔쾌히 접수하셨습니다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그때로부터 8년간극본쓰기촬영하기편집하기 영화제작 세절에서아리숭하거나막막 할 때면박준희감독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요한걸음 두걸음 오르다 나면못 오를리 없소 영화극본이 좋아야 하오이야기성이 강해야 하고갈등선이 굵어야 하며세절이 진실하고 감동적이여야 하오 자금이 없기에 자금이 드는 환경이나 장소는 피하고힘에 알맞게 돈이 안드는인물활동환경장소를 설정해야 하오 촬영각도와 거리는 등장인물의 심리성격활동을 가장 효과 있게 담을수 있는 각도와 거리를 선택해야 하오 영화는 종합예술이요연기예술이며조명예술이고시간 예술이요 화면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요행동으로 얼굴표정으로꾸밈없이 진실하게 보여주는 감정 예술이요 영화고문으로 모셔온8년간 협회위챗에 뿌리내리고협회의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너무도 검소하고 겸손하며독서를 즐기고중문에 능숙하였고영화탐구에 맹진했습니다 박준희감독은 우리연변영화제작사업에서코기러기였습니다지울수 없는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우리는 흑백텔레비로 보았습니다 《希波克拉底誓言》《我们的老师》《凹坑》《黄昏吟》《破晓》《流星》《战地金达莱《期盼》《孤魂》《公路天使》等二十余部电影 우리는 보았습니다 电影《走向太阳》《东方角斗士》《铁人王进喜》《爱的钟声》获国内外多项奖项 우리가 만든 짧은 微电影을꼭꼭 위챗으로 보내였습니다꼭꼭 좋은 점은 긍정하고부족점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허룡석고문이 쓰신"생명"영화극본을 몸소 수정하고제목까지 달아 주었습니다 영화애호가들이전혀 영화전업공부를 하지 못한아마추어들의 애쓰는 모습을동정하고 고무해 주었습니다 김중기고문의 타계에 가슴 아파하였고허룡석고문이 몸소 극본을 쓰고출중한 연기까지 보인 성의와 담량에엄지를 척 들어 칭찬하였습니다 촬영사 방호범 허영일을 칭찬하였고김기운 허승한 채운보 천수옥 구정희연기를 만족하였으며보다 좋은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영화제작에서 귀감이 될수 있는우수한 영화들을자주 보내왔습니다나는 그 영화들을 보면서 배워 갔습니다 박준희감독은 삶의 가치를매우 중히 여겼습니다영화업에 몰입하는 모범적 행동으로삶의 가치실현을 다 하여 왔습니다 박준희감독은 손색없는 영화인이였습니다훌륭한 영화달인이였습니다너무나도 박식한 영화전문가였습니다 박준희감독은 항상 현처량모인 안해를 너무도 사랑하고 고마워 했습니다 결혼하여 50평생 알뜰히 남편을 섬기고옳바르게 아들 딸 잘 키워냈으니깐요 안해 허해란은너무도 고통스러워 웨칩니다여보세요 당신의 재간이 너무도 아까워요써놓은 장편소설 "유정세월"은 어쩌고 이미 써놓은 극본은 어쩌고컴퓨터에 용량이 크게 저장된 극본은주인을 잃고억울해서 눈물짓고 있습니다 정말로 아깝습니다아깝습니다 정말정말 당신의 재간을 위하여할 일 많은 당신을 위하여내가 죽어 당신을 구할수만 있다면기꺼이 기꺼이 내가 죽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을 만나정말로 행복했습니다당신은 영화로 밖에서 뛰고나는 집에서 두 자식 키우며 영화도가정도알뜰히가꿔 가면서 서로 믿고 초심을 잃치 않고피로하고 힘들어도항상 믿음과 기대로 이겨내며한번 다툼없이 살아 왔습니다 정말로 한번 사는 인생에이 세상 하나인 당신을 만나 행복과 긍지감에 살았습니다 박준희감독은 친구들에게도 아주 따뜻한 분이였습니다외국서 돌아 온 안해를 잘 돌보오아들이 영화하면 되겠더구만 우리 둘 사이는 거리가 없었습니다 우리 둘 사이는 스승과 제자였습니다우리 둘 사이는 형님과 동생이였습니다 영화로 손을 굳게 잡았습니다 몇 달간 전화가 없었습니다 아마 큰 영화를 제작하느라바삐 보낸다고 생각하였습니다시간 여유로울 때 전화를 해야지 그런데 10월 22일 저녘 6시 넘어전화벨이 울렸습니다국가일급영화감독 리창균선생님이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이보, 소식 못 들었소무슨 소식을요박준희감독이 타계했다오녜에......?! 그럴수 없는데갈수 없는데할 일이 많은데80살까지 영화를 만들자고 했었는데 연변텔레비에서 함께영화를 담론하고여러 영화를 함께 만들면서너무도 사이 좋았던 두 분 그 심정그 비애가슴을 쿡쿡 찌릅니다찌릅니다 아프게 쿡쿡 친구 학림이복동에서 잌힌 친구 학림이영화곡 창작을 맡겼던 학림이자기집에서 함께 자고 깨던 두 친구 박학림의 음악창작성취를 그처럼 기뻐하시더니 앓고 있는 학림이를항상 걱정하시더니 박학림은 목놓아 웨칩니다친구야, 네가 없이 내가 어찌 이 세상을 어떻게정말 어떻게 살아갈수 있단 말이냐?! 그렇습니다정말로 믿기지가 않습니다 나와 둘이 밤중에 열시넘어 전화하면시간반씩 오래오래 얘기도 끝이 없었는데 몇달간 앓는 줄도 모르고전화 없으니 영화제작으로 바삐 돌아치는 줄로만알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나한테 보내온 영상은그가 제작한 태양을 향하여정률성일생을 부각한영화였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하늘이 답답하게 흐리더니지금 창밖에서는 비소리가 한창입니다그래서 우울함을 시로써 몇줄 써놓고 저녘에 마무리하려고 하였는데 비보가 전해 왔습니다 하늘이 흐리고 울먹거리더니무슨 일이 있을 듯 하였는데너무도 놀랍고 믿기지 않은 비보가 가슴이 무너집니다눈물이 퍼 붓습니다입술이 바르르 떨립니다진정힐수가 없습니다 계획한 좋은 영화들은 어쩌고이미 손을 대고마무리 못한 영화들은 어쩌고이미 써놓은 영화극본과 소설들은 어찌고 당신의 친구들은당신의 영화팬들은모두 놀라 절통해가슴을 쥐여 뜯습니다 정녕 거짓말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밤자고 일어나면 전화가 걸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갈수 없는 길을 외롭게 영영 가버리다니 내가 떠난 뒤 부고를 내지 말고영결식 추모식을 하지 말고가족장을 치르고유골을 연길에 묻어주오 가족은 철처히 지켰습니다고인의 유서대로한점 실수없이실행하였습니다 树葬다행입니다찾아 가 볼수 있어서애도의 술잔을 부을 곳이 있어서 고 박준희영화감독이시여지켜 보시라요우리 영화애호가들은 뭉쳐서그냥 우리 영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골회암을고향산속의 어느 나무밑에묻어 달라 하었습니다나무에 영화 혼을 심었습니다 당신은 떠나지 않았습니다당신의 영화 혼은그대로 씨앗이 되여줄기를 키우면서 번창할것입니다 우리는 그 나무나무가 자라는 수림을아끼고 사랑하면서세상이 찾아오는 곳으로 꾸며 갈것입니다 찬 비는 그냥 끊치 않고 있습니다목이 메여 너무 슬퍼서고 박준희영화감독님의 명복을 비옵니다2024.10.22 밤 11: 28분 朴俊熙导演的电影“爱的钟声” 朴俊熙导演的电影“走向太阳” 导演:朴俊熙词曲:张千一演唱:李娜来源:电视连续集《战地金达莱》 电影“孤魂”主题歌导演:朴俊熙作词:李哲龙作曲:朴学林 编辑:阿男 电影“东方角斗士”主题歌作词:朴俊熙 作曲:廉胜学配器:朴学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