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운的美篇

신석운

<p class="ql-block">마음이 곡식 익히는 날</p><p class="ql-block"> 결실의 계절이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p><p class="ql-block"> 오곡백과가 익어 가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다.</p><p class="ql-block"> 양서를 벗삼아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절 《재한조선족 시화전》에 나선 문인들 가을의 빛깔과 냄새를 나누어 가지면서 찰칵 기념을 남기였다.</p><p class="ql-block"> 아, 가을에는 문인, 친구, 동창들 함께모여 서로의 영혼을 살지우는 이야기를 나누자.</p><p class="ql-block">/신석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