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고향마을 제1차 로인절 기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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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ql-block">  남도고향마을 제1차 ‘8•15 로인절 활동’이 박진숙회장님과 전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노력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과 형제자매들의 열정적인 참여덕분에 2024년8월22 일 안도현 명월진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여 기쁨과 환락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58명의 참석자 중 제일 년소한 분은 59세, 제일 고령은 85세로서 우리는 세대와 나이를 뛰여넘어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축제를 즐기면서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향수와 회포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p><p class="ql-block"> 행복한 순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움만을 가득 남긴다고 누군가 말했지요. 우리의 만남 역시 그랬습니다. 행복속에 도취되여 바야흐로 다가오는 리별의 시각마저 잊고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행복의 순간순간들을 함께 즐기고 있었습니다. 과연 가장 아름다운 만남 역시 리별의 아픔을 동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리별의 아쉬움과 아픔이 있기에 우리는 더욱더 상봉의 래일을 간절히 기대하지 않을가요? 존경하는 여러 선배님들과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다음번 상봉을 기대합시다! </p><p class="ql-block"> 보충: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남도 고향마을의 력사를 잠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p><p class="ql-block"> 제1세대: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인 선조님들께서 지난 세기 초에 고향을 등지고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오셔서 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보짐을 풀고 처음으로 삶의 터전을 개척한 곳이 바로 남도 고향마을입니다. </p><p class="ql-block"> 제2세대: 제1세대의 뒤를 이어 제2세대인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서 선조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삶의 터전에서 선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남도고향마을을 발전시켜 백여호 되는 마을의 규모를 이루게 했습니다. 비록 그 시절에는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지만 우리의 마음만은 언제나 풍요로웠습니다. 그때의 우리는 모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한가족이였습니다.</p><p class="ql-block"> 제3세대: 우리 또래 형제자매들은 선조님들의 우량한 전통을 이어받아 남도고향마을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고난의 70년대, 우리 마을 젊은이들은 악기면 악기, 노래면 노래, 무용이면 무용,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만방에 이름을 널리 날렸습니다. </p><p class="ql-block"> 그러나 시대의 발전과 그 조류에 힘 입어 우리 마을 역시 많은 형제자매들이 사업의 수요로, 혹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갈망으로 해외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나가게 되였는데 그로 인해 몇 십년동안 대부분 형제자매들과 련락이 단절되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되였습니다. 그러던중 2022년 9월에 남보현고문님과 박진숙회장님 그리고 전체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남도고향마을 형제자매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되였고 그때로부터 우리는 그동안 가슴속에 굽이굽이 쌓여있던 그리움과 회포를 마음껏 나눌 수 있게 되였습니다. 비록 현재 우리 마을 형제자매들에게 세대차이는 있지만 다들 친형제처럼 서로 아끼면서 돈독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후대들은 그 어디에서 살든 조상님들이 개척하시고 뼈를 묻은 남도 고향마을을 잊지 말고 고향의 우량한 전통을 세세대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p class="ql-block">편집:리종철</p><p class="ql-block">노래:박경숙 문장교정:김옥금</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2024 년 ‘8 •15 로인절 경축활동’에 불원천리하고 사면팔방에서 구름처럼 모여든 선배님들과 형제자매들, 비록 몇십년만에 만났지만 그 옛날 가슴에 묻어둔 정은 항상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제1차로인절 기념활동 기념사진</p> <p class="ql-block">고향떠난지 사오십년만에 만났지만 잊지않고 옛정을 나누고 있는 형제자매들</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력임지부서기 부서기 송일봉 류근회 박진숙등</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김인득 촌장님</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력임회계 김인득 리종철 송일봉 등</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력임민병련장 깅일광 김용국 리용덕 전용운</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력임 부녀주임 최정례 박진숙 류양순여사</p> <p class="ql-block">당년에 남도 마을 발전과흥성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문예선전대 정원표 김용국등</p> <p class="ql-block">당년 어린나이에 부모형제곁을떠나 남도마을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 하였던 하향지식청년 윤경애 전분녀 채숙 리상숙등</p> <p class="ql-block">현제 남도고향마을 옛정을 나누기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현임 박진숙회장 리명춘부회장 오선숙비서장 등등 위원님들</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2024 년 8 .15 로년절경축할동의성공을 위해 열심히 사회하고있는 오선숙비서장님</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2024 년 8 .15 로년절경축할동의성공을 위해 열심히 총화하고 있는박진숙회장님</p> <p class="ql-block">지식청년대표 윤경애 여사님의 축사</p> <p class="ql-block">현임 리명춘 부회장님축사</p> <p class="ql-block">열심히 오락절목을 사회하고있는 박옥춘여사님</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무용가 오영근선생</p> <p class="ql-block">총 참가자 58명 </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女士们기념사진</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男士们기념사진</p> <p class="ql-block">원 남도고향마을 김인득촌장님의 축사</p> <p class="ql-block">사이좋고 임품좋은 류근수 류근회 류양순 류근남형제자매</p> <p class="ql-block">사이좋고 임품좋은 오영근 오선숙 오선옥 오문선 오영환형제자매</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가수 리상숙여사님</p> <p class="ql-block">이영자 여사님</p> <p class="ql-block">김일광 정원표선배님</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가수 이영옥여사님</p> <p class="ql-block">최상준 선배님</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무용가 김용국선생과 림옥분여사님의 장끼자랑</p> <p class="ql-block">정정례 김희숙여사님</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가수 오선옥 오문선자매장끼자랑</p> <p class="ql-block">남도고향마을 일급가수 이명춘부회장님</p> <p class="ql-block">2024년8월22일목요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