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도 여행기

金寿山

우리 부부는 딸과 사위의 요청에 의하여 2024년3월26일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우리는 그들이 안내에 따라 제주도의 아름답고멋진 풍경이 있는 곳을 유람하면서 많은추억을 남기였습니다 나는 이 뜻깊은 추억들을잊지 않으려고 아름다운풍경사진을 미편으로 편집하여 영원한 기념으로 남기려 합니다 우리가 앉은 차가 시내에 들어서니 길 양켠의 벚꽃들이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으로 예쁜 자세를 하고 우리를 대 환영하여 주었습니다이는 나의 인생에서 처음 보는 화면이였고 그 장면이야 말로 잊을수 없는 가관이 였습니다 그런데 몇 일 후 비가 내리더니 길과 개울가에 벚꽃잎이 떨어져 새로운 화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그들이 살고있는 소구역에 들어서니 영춘화가 활짝웃는 얼굴로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이곳에서 진달래꽃을 보니 고향의 진달래가 반겨주는듯 하여 기분이 더 좋았다 가을도 아닌 봄철에 길가에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린 귤들도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공원마다 예쁜 꽃들이 반겨주었고 그윽한 꽃향기가 우리 마음을 상쾌하게 하여 주었습니다나는 내가 이뻐하는 꽃들을 사진에 담았고 꽃이름이 무언지 알수없지만 그 이쁨을 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였습니다 제주도 식물원에 너무 이쁜 꽃과 과일 그리고 나무들이 많아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예쁜꽃들이 줄지어 달려나오는 것처럼 한들 거렸고 곱게 머리 숙여 인사하여 주었습니다 초가집 지붕에서 내가 오는것을 보던 공작새가 내가 가까이 오자 내 앞에 내려 꽃부채 펼치고 환영하여 주었고 이름 모르는 새도 맛있는 열매를 나의 손에 놓아주려고 머리를 갸우뚱 하며 인사했습니다 우리는 푸른 파도가 설레이는 청 보리밭도 보았습니다어릴때 보리방아를 찧고 보리밥을 먹던 생각이 떠 올랐고 보리밥을 먹었지만 즐거웠던 그 시절을 다시 느끼게 하였습니다 풍차가 스리슬슬 돌아가고아름다운 유채꽃이 솔솔 향기풍기며 반겨주니 우리 마음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여기가 심산밀림인가!? 하늘을 찌르는 미인송 같은 나무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나무 속은 비였어도 태풍도 두려워하지 않는 나무 한뿌리에 십여명 형제가 다정하게 사는 나무 나는 나무들의 의젓한 자태에 더 많은 힘과 용기를 받았습니다 이 나무는 350여년을 다정하게 살고있는 상효송(부부송)이라합니다뿌리는 달랐어도 점점 더 깊이 포옹하고 사랑 나누며 살고 있어 지금은 첫 사랑 나누는 사람들과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또 다른 예쁜꽃들이 나를 반겨 주었습니다 서귀포 항구를 상징하는 다리우에 올라서니 저 멀리 등대가 반겨주고 많은 배들이 흔들흔들 춤추며 환영하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유람선을 타고 파도를 헤가르며 명승지인 가파도 유람을 떠났습니다 가파도섬 전망대에서 남긴 사진 입니다 푸른 바다에 흰 파도가 넘실넘실 춤추며 흘러와 대안의 바위에 키스하며 활짝 웃습니다 검고 단단한 바위들이 어깨곁고 줄지어 서서 파도야 다른곳에 가지말라 부탁하면서이쁜 부침개 떡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하늘의 선녀가 흰 비단을 드리웠는가 선녀들이 물장난에 신났는가 역동적인 폭포가 흰물결 물보라 이루며 내려오고 폭포의 물 소리 선녀들의 웃음소리 방불게 합니다우리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세 곳의 폭포를 구경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였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한국식 가옥 우리는 여기에서 맛있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여행이 황혼기에 들어선 나에겐 잊을수 없는 추억입니다저는이 즐거운 여행을 영원히 잊지 않으렵니다 마지막까지 감상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편집에 김수산입니다 2024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