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 강산은 여전해!</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 인생 60고개에 올라서서 11개월 동안을 걷고 있는 중인데 ‘인생 최 상위의 목표는 무조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다’라는 각성이 문득 나를 찾아주었다. 내 옆에 내 앞에 내 뒤에 어떤 장난이 벌어져도 어떤 어려움이 헤헤거려도 그 모두는 단 나를 행복으로 달리게 하는 필수 공사일뿐이었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름은 나에게 있어 대희지사이다. 깨닫는 시간이 늦어졌는지에 대해서는 개념하지 않는다. 그저 애당초에 그렸던 삶의 원형을 계속해 가게 된것에다 그 의미를 싣고 싶다.</p><p class="ql-block">지금 10년전 일들을 다시 펼쳐보는 일을 하기로 한 것도 행복거리가 될만한 것들이 반짝이고 있는 고운길 현지답사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이니 나름대로 즐겁다. 10년전 꿈이 무엇이었던가에 연연하지 않으련다. 또 그 꿈을 어디까지 실천했는지에 대해서도 굳이 따지지 않으련다. 만난 사람과 사물은 둥근 것이건 네모난 것이건 모두 나의 벗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내가 살아가는 길의 배움거리이고 발전거리가 되어주었으니 말이다. 글을 적으면서 내 마음의 거실 면적이 의연히 넓고 행복의 표정 또한 진실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것도 역시 크고 작은 축복으로 다가온다. </p><p class="ql-block">그런 의미에서 2023년을 어제로 보내면서 2024년의 기원을 열면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를 ‘10년이 지나도 강산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로 생각을 바꾸어본다. 나는 바뀐 생각샘에서 뿜어올라오는 희열의 손목을 꼭 잡고 10년전의 새해 아침, 바다해돋이를 맞이한 날부터 시작하여 그 한해의 스토리를 펼쳐보기로 한다. 그 하나하나를 보면서 느끼면서 돌아보면서 생기는 즐거움과 미소 조각들을 담을 주머니는 챙겨두었으니 걱정할 것 없다. 그런데 웬일? 2014년의 2월과 9월은 종적 감감이다. 그 두 달의 시간은 내가 무엇에 뿅갔을까? 어떤 무형의 자석에 끌려 다녔길래 제로기억으로 남았을까?! ...... 어쨌거나 영영 잃어버린줄 알았던 시간을 기억하게 해 주는 요런조런 대표 이미지들에 고마움표를 살짝 찍고 가야 함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해를 보내면서, 해를 맞으면서 10년전을 돌아보는 일에 잠깐 빠지는 여유로움을 찾은 자신에게 자찬을 보내련다. 이로 내내 가슴 바닥을 촉촉히 적셔줄 복비를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둘 것이다. </p><p class="ql-block"> </p><p class="ql-block"> 2024년 2월 3일 오후 15:22</p> <p class="ql-block">2014년 1월 1알 바다해돋이를 보며</p> <p class="ql-block">2014년 1월 13일 러사아서양화전시장에서 미술의 세계에 …</p> <p class="ql-block">2014년 3월 8일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의 3.8녀인절 행사에 참석하여</p> <p class="ql-block">2014년 3월 23일 제1회 해지운 등산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맞아</p> <p class="ql-block">2014년 3월 28일 대련민족대 3.8 녀안의 날 맞이 걷기쇼를 다 내려놓고…</p> <p class="ql-block">2014년 4월 13일 무용학과대학원생 만나 봄맞이</p> <p class="ql-block">2014년 5월 1일 시숙 60세 생신 맞아 …. 삼족오가 곳곳에 보이는 환인현 망천동 가는 길!</p> <p class="ql-block">2014년 6월 18일 논문 답변 마친 2014년 졸업생들과!</p> <p class="ql-block">2014년 6월 19일 졸업생을 보내며 </p> <p class="ql-block">2014년 7월 25일 대졸 30년 동창만회장 연길 출발—남방항공 휴게실에서</p> <p class="ql-block">2014년 7월 26일 졸업 30년 동창만회 세상구경의 일각</p> <p class="ql-block">2014년 7월 27일 대졸 30년 동청만회 세상구경 코스…</p> <p class="ql-block">세 토끼 동창이 만나 </p><p class="ql-block"><br></p> <p class="ql-block">대입후 최고급 학년 언니기숙사에서 함께 했던 세 친구</p> <p class="ql-block">2014년 7월 27일 대졸 30년 동청만회 세상구경 코스중 안상 깊었던 방천촌 그리고 촌장님</p> <p class="ql-block">대졸 30년 동창만회에서 만난 한 학급 언나들</p> <p class="ql-block">2014년 8월 1일 항주서 일하는 아들 버러 갔다가 서호에서</p> <p class="ql-block">2014년 8월 19일 려순 관광의 일각! 백옥산 관광코스 일각</p> <p class="ql-block">2014년 10월 18일 부경대 국제학술대회에서</p> <p class="ql-block">2014년 11월 5일 2014년 진학한 신입생 퉁뉴링에 올라 리상 말하기 실천수업</p> <p class="ql-block">2014년 11월 8일 등산동인회 해지운 점심 도시락 식사 마치고. 대자연을 무대로 쇼핑궈 춤 배우기</p> <p class="ql-block">2914년 13월 11일 조선과 중국이 지척임을 표시해 둔 일보과 국경선에서 </p> <p class="ql-block">2014년 12월 12일 국제연구팀과 함께 현지 답사</p> <p class="ql-block">2015년 1월 30일 국제회의 발표차로…. 해를 건너 이음의 뉴대로 </p> <p class="ql-block">2015년 1월 30일 국제회의 발표차로…. 해를 건너 이음의 뉴대로 함께 참석했던 동료 친구</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