岭东神仙洞山

风

　　今年的七八月，是一个雨水肆虐的夏季，一个月恨不得有二十天都在下雨。2023年8月26日，天一户外登山队组织队员前往汪清县神仙洞山去登山。不由自主地想起了三年前的8月末，我们天一户外登山队也去神仙洞山登山，结果正赶上一场瓢泼大雨，我们几个人没准备雨衣，全身湿透被淋成了落汤鸡，不过，在雨中吃着午饭又笑又闹的欢乐场景回忆起来依然是历历在目。出发前还一直在担心天气，结果清晨开始阴阴的天气便逐渐转晴，空中的白云千姿百态，我们的心情也逐渐明朗起来。

10点左右，我们来到了登山的起点。环顾四周，根本看不到爬山的路。于是和一天商量后，我们决定沿着事先设计好的登山路线直接开始爬山。

这座山又陡又高，大部分队员都累坏了。我们休息了几次后，终于绕过立在眼前的悬崖，筋疲力尽地到达了山顶。山脊上耸立着一棵高大笔直的松树，东边是半圆形的陡峭悬崖。悬崖的半山腰上一个半月形山洞在树叶间清晰可见。这里就是神仙洞山了。我不禁惊叹于张先生新登山路线的精确设计。我们没有绕圈，没有白费一点力气，没有误差的经过最近的距离，直接登上了神仙洞山。大家都兴奋地猜测：这个洞里以前究竟住没住过神仙呢？大体是住过的，要不为什么会叫神仙洞呢？

올해는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비가 자주 내린다. 2023년8월26일 天一户外登山队은 왕청현岭东神仙洞山으로 등산을 떠났다. 2020년8월29일에 天一户外登山队이 비가 쏟아질때 신선동산에 등산을 갔었다. 그때 나는 비옷을 갖추지 않아 억쑤로 쏟아지는 비를 모두 맞아 온몸이 흠뻑 젖었다. 그래도 비속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웃고떠들던 기억이 눈앞에 생생하다. 어제밤까지도 비가 내려 근심했는데 오늘은 흐렸던 하늘이 점차 맑아지면서 흰구름이 천태만상을 이룬다. 10시 좌우에 등산 기점에 이르렀는데 둘러보니 산으로 오르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一天과 상의 하고 등산로선을 따라 산을 그대로 톱아 오르기로 결정하였다.

생각밖으로 산이 가파롭고 높아서 대부분 대원들이 힘들어 했다. 우리는 여러번 휴식한후 눈앞에 나타난 벼랑을 에돌아 끝내 산꼭대기에 이르렀다. 산등성이에는 한아름되는 키높은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있고 동쪽에는 반원형으로 빙둘러선 깎아지른 벼랑이 한눈에 안겨온다. 벼랑 중턱에 반달모양의 동굴이 나무잎 사이로 보인다. 이곳이 바로 신선동산이다. 나는 张先生新의 등산로선 설계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우리는 헛걸음을 하지않고 오차가없이 제일 가까운 거리를 거쳐 직접 신선동산에 올랐다. 모두들 흥분되여 동굴속에 신선이 있는가고 물어본다.

　　我们继续沿着山脊往北走，在远望岭东林场的悬崖边上，大家纷纷拍照留念。

산등성이를 따라 북쪽으로 한참올 가다가 령동림창이 멀리 바라보이는 벼랑끝에서 모두들 사진을 찍고 기념을 남겼다.

　又往前走了一百米，看到一条形似鲸背的悬崖向西伸展出去约十五米左右。从旁边看，就像一只凶狠的鳄鱼张着一个血盆大口在捕捉食物。大家互拍照片，都纷纷留下自己的身影。不知道过去了多长时间，前队的一天等了半天也没有后队的消息，实在是等不及了又转过来催促，大家才继续向前前进。

　약 백메터쯤 더 올라가니 고래등처럼 생긴 벼랑이 서쪽으로 15메터가량 쭉뻗어 나갔다. 옆에서 쳐다보니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것 같았다. 모두들 이곳에서 사진을 찍느라고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앞에갔던 一天은 기다리다못해 돌아 와서 재촉해서야 모두들 앞으로 전진했다.

　　到达主峰时，好雨大哥居然幸运的发现了珍贵的猴头，而且在一棵干柞树上就采了六个，可把大家羡慕坏了。大家也兴奋地开始了采蘑菇活动。一会，白桦林、小月雨、一天又意外的采到了一些松茸。十二点左右，饥饿的大家才围在一起开始聚餐。结果，队员小月雨在附近的树上又发现了猴头，大家都羡慕地发出哇哇的感叹。

주봉에 이르렀을때 好雨大哥가 노루궁덩이버벗을 발견했는데 마른 참나무 한그루에서 여섯개나 뜯었다. 모두들 흥분 되여 버섯뜯기 운동에 나섰다. 그중에서 白桦林，小月雨，一天은 송이버섯도 발견했다. 열두시가 넘어서야 모여앉아서 밤을 먹기시작했다. 그때 小月雨가 맞은쪽 가까이에 있는 나무에서 또 노루궁덩이버섯을 발견해서 밥먹다말고 야하고 감탄을 터뜨렸다.

　　今天，大家欣赏了美景，很多人还有了意外收获。我虽然连一个蘑菇都没采到，但锻炼了身体，而且，在观赏美景的同时，我也把快乐带回来了家！

　　산을 내려올때 또 기이하게 생긴 우뚝솟은 벼랑산을 만나서 쳐다보면서 올라가고싶은 충동을 참았다.

오늘은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고 의외의 수확도 많으니 모두들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나는 비록 버섯을 한개도 뜯지 못했지만 신체를 단련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즐거움을 가슴속에 가득 담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