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

김순🍀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태양을 보고 살아라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그대의 그림자를 못 보리라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고개를 숙이지 말라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세상을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아름다움은</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세상에서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헨렌 켈러~</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명상/김순</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안녕이라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손흔들며 보내기는</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아쉬움이 남는 4월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4월은 언제나 그랬듯이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벗꽃을 하얗게 피우고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마음을 부풀게 하고 꿈을 꾸게한다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rgb(22, 126, 251);"></span></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그리고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눈꽃처럼 분분히 날리며</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가뭇없이 사라진다</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가만히 가는 4월은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5월을 살짝히 데려온다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그것을 우리는 세월이라고 한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그 세월의 한줄에</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또 무엇을 그려놓아야 할까</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 창밖의 비소리는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18px; color:rgb(22, 126, 251);">마음을 촉촉히 적셔주고있다 </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안개속을 걸으며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울고 웃었던 고개길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 벗꽃 날리는 전경처럼 곱기만하다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만족하는 삶도 행복이지만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성취하는 기쁨은 가슴 벅차게 한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 꿈과 비전이 그래서 더욱 소중한것이다 </b></p>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  기운 생동한 5월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하늘은 더욱 맑고 깨끗 할 것이고</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 만물은 기운차게 자라서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자랑스런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 5월은 분명 새로운 분기점이 되리라 믿는다 !</b></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r></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2, 126, 251); font-size:18px;">~오사카에서 ~</b></p> <p class="ql-block">내집 마련하기전 일년간 머물었던 집 </p><p class="ql-block">그때의 이야기를 적으려니 감회가 새롭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중개소에 집을 부탁한후 하루만에 집 보려 가자는 연락이 왔다 </p><p class="ql-block">깔끔하게 정리되여있는 집이 퍽 맘에 들었다 </p><p class="ql-block">막상 계약 할때 담보인이 있냐는 질문에 막연하기만 했다 일본의 문화를 몰랐던 우리는 당황스러웠다 </p><p class="ql-block">박사학위 취득하고 일본기업에서 사업하던 동창은 우리가 일본에 오자 중국에 있는 회사로 간 상태였다 딱히 부탁할만한 친구가 없는 우리에게는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니였다 </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딱한 우리 사정에 중개인은 집주인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우리에게 전화를 건네는 것이였다 일본말이 짧은 우리가 어떻게 이야기할지 잠시 머뭇거리자 쾐찮다며 중국말을 하라는 것이였다 중국말 ...얼마나 반갑던지...우리의 사정이야기를 들려주자 집주인은 중개소에 와서 결정하겠다는 것이였다 </p> <p class="ql-block">  착잡한 생각에 집주인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p><p class="ql-block">안된다고 하면 어떻하지 누구를 찾지...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키가 훤칠한 5십대 중반 아니면 6십대초반의 멋진 사람이 들어서는 것이였다 인사가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우리를 면면히 보고는 선선히 집을 내여주겠다는 것이였다 </p><p class="ql-block">일본은 담보인 없이는 입주 자체가 거절당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후에 안 일이지만 집주인은 대만국적 중국분이고 일본에 온지는 30년이 되였다고 한다 무슨 사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붉은색으로 된 6층집 건물을 가지고 있고 1층을 차고로 사용하고 가끔씩은 하얗 자가용차를 몰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p> <p class="ql-block">30년... 회사와 차 그리고 건물...참 많이 이루어 낸 성공한 모습이 부러웠었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우린 ... 언제면 유창하게 일본어로 대화할 수 있을까...</p><p class="ql-block"> 언제면 일본에서 당당해지지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 집을 산다 건물을 구입한다는 꿈은 꾸지도 못했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 일본 다닌지 겨우 3년</p><p class="ql-block">그것도 중국의 회사때문에 늘 오고가고</p><p class="ql-block"> 일년 체류기간은 고작 5개월 미만이였다 </p> <p class="ql-block">보는것이 본이 되고! </p><p class="ql-block">때론 보이지 않는 씨앗이 되는 것만 같다!!</p><p class="ql-block"> 그래서 친구 잘 사귀라 ~인연 잘 맺으라는 말이 생겨난것이 아닐까싶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바람잔잔한 4월의 어느날 무심히 맑은 하늘에 이끌려 9년전에 살았던 길을 걸으며 그 건물 그 집을 사진에 담으며 그때그때의 추억에 잠겨 본 시간이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래일은 이런저런 일들이 기다릴 것이고</p><p class="ql-block"> 어떻게 무엇이 되여 돌아올지는 알수없기에</p><p class="ql-block"> 두려움과 벅착 감정이 반반이지만 </p><p class="ql-block"> 동경에서 개최된 세계만화전시회 참가차로 처음으로 일본땅을 밟았던 마음과 지금까지 걸었던 발자취따라 가면은 분명 더 좋은 미래가 열릴것이라 굳게 믿고 싶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여기까지 긴 시간 머물러주신 여러분 </p><p class="ql-block">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p><p class="ql-block">함께 한 시간 고맙게 생각함을 전합니다 !</p><p class="ql-block">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p><p class="ql-block">🌷🌷🌷🌷🌹🌹🌹🌹🌹🌹🌹🌷🌷🌷🌷</p> <p class="ql-block">4월에 이사들고 11월 말 회사를 세웠으니 </p><p class="ql-block">우리에게는 참 고마운 인연이고 귀한 집으로 기억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