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니的美篇

해라니

<p class="ql-block" style="text-align:center;"><b style="color:rgb(237, 35, 8); font-size:20px;">(4월20일 &목요일) 일기</b></p> <p class="ql-block">✍🏻️ 치과 의사 말이 牙签를 자꾸 사용하면 이빨 건강에 해롭기에 될수록 牙签보다는 牙线 사용하는 편이 더 났다고 했다. 그래서 며칠전에 인터넷으로 牙线을 사서 딸에게 주었다. 뭐 큰것도 좋은것도 비싼것도 아닌 하찮은걸 사줫는데 딸이 사용해 보더니 좋다고 하면서 나한테 많이 고마워 했다. 뭐나 사주면 아무리 값 싸고 자질구레한 물건이라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고맙게 생각해주는 딸이 고맙다. </p><p class="ql-block"> ✍🏻️ 입이 까다롭고 편식이 심한 딸 때문에 때 시걱이 나한테는 큰 걱정 거리이다. 더우기 오랜 객지 생활에서 음식 습관이 많이 변하다보니 내 음식 솜씨로서는 딸의 입맛을 맟추기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시장에 가보면 각종 먹거리들로 눈에는 만풍년인데 정작 딸의 입맛에 맟춰서 살려면 살게 별로 없다. 오늘도 뭘 해 먹일가 고르고 고르다가 상가 주인의 추천에 따라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香椿 한묶음을 삿다. 닭알과 함께 볶으면 그렇게 영양가가 높고 구수하고 맛이 있단다. 가시가 없을 뿐이지 모양새와 색상 그리고 做法는 刺骨加하고 많이 비슷 했다. 그래서 인터네을 들여다 보지도 않고 나만의 식대로 닭알장을 만든다음 香椿을 함께 넣어서 기름에 볶았다. 그런데 다하고보니 비주얼은 엉망이고 맛은 짯다. 딸이 안 먹으면 어쩔라나 걱정했는데 원래 刺骨加를 좋아했던 탓이였던지 접시 바닥까지 비웠다. ㅎㅎ 다행이다. 별다른 타발이 없이 맛있게 먹어준 딸 감사하다. 교훈을 살려서 다시 한번 더 맛있게 해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료리 솜씨 많이 키워야겠다는 촉동을 크게 받은 계기다. </p><p class="ql-block"> ✍🏻️ 여기에 와 있으면서도 얼마전에 남편을 잃고 혼자서 힘들게 보내는 언니가 항상 신경이 씌였다. 그래서 저녘에는 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보니깐 통화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언니한테 또 다른 큰일이 터졌다는걸 알았다. 화는 항상 쌍으로 겹친다더니 남편 잃고 흘린 눈물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감당하기도 어려운 일까지 터지다니?? 청천병력이였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곁에서 위로가 되여주지 못하는것이 너무 안타깝다. 무슨 말로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 큰 일은 해결해 주지 몿할 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언니한테 진심과 정성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마음 단단히 먹고 빨리 털고 일어 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p><p class="ql-block">✍🏻️ 무탈함 속에서 또 하루가 다 갔다. 오늘 저녘은 아마 언니 때문에 잠 제대로 자기는 틀린거 같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