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 오늘은 2023년 3월 11일 , 이제 2달만 지나면 내 나이 만 70세가 된다 </p><p class="ql-block">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 중임과 직책을 다하려고 수십년간 힘겹게 열심히 달려왔다 젊은 시절 한때엔 인생에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게 느껴졌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인젠 머리엔 흰 서리가 내리고 얼굴엔 잔 주름이 가득 잡힌 할아버지로 변했다 </p><p class="ql-block"> 지나온 세월 돌이켜보면 나의 인생은 그렇게 빛나지도 않았고 찬란하지도 못했다 마치 달고도 쓴 한잔의 술과도 같았다 청춘의 열기가 넘쳐났던 젊은 시절엔 아름다운 꿈도 많았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 왔지만 오늘까지도 그 어떤 권리와 명예도 얻지 못했고 富도 쌓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지나온 세월을 원하지도 탓하지도 않는다 또 그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는다 나는 이 모든것이 운명이라 생각한다 </p><p class="ql-block"> 지나온 세월 나에게는 큰 곡절과 풍파도 없이 아주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아왔다 그 동안 나는 사랑하는 안해를 만나서 두 딸을 낳고 년로하신 두 부모님을 모시면서 한 지붕 아래서 수십년을 함께 웃으면서 살아 왔다 돌이켜보면 나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인것 같고 또 살아온 삶도 행복했던 같다 나는 이 모든것이 하늘이 나에게 내려준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론 창가에 서서 저 밤 하늘의 조각 달을 쳐다 볼때면 마치 오늘의 내 인생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이럴때면 참 슬프고 쓸쓸하다 아마 세월의 흐름은 비켜갈수 없는가보다 지난 세월은 이미 흘러갔으니 모두 과거로 덮어두고 자연의 리치대로 가는 세월 잡으려하지 말고 오는 세월 막으려하지 말며 바람따라 강물따라 흘러 가련다 </p><p class="ql-block"> 나는 매일 오전이면 市健身中心으로 달려간다 거기에 가면 탁구를 치며 운동도 할수있고 또 다정한 친구들을 만나서 세상 이야기도 나눌수 있다 이럴때면 참말로 즐겁고 젊어진 기분이다 오늘 이 70세 나이에 매일 활동도 할수있고 또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다 아마 이 친구들이 있어 내 삶이 더 행복해진것 같다 </p><p class="ql-block"> 오늘의 하루가 먼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것이고 또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내가 5년 ? 10년 ? 아니면 그 얼마를 살지는 모르지만 지난 세월의 미음도 노여움도 욕심도 모두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 가련다 </p><p class="ql-block"> 지금 나의 곁에는 인생을 동행하는 사랑하는 가족도 있지만 또 그 옆에는 항상 힘이 되여주는 정이 많은 친구 동창 同事들이 있다 오늘 이 기회를 빌어 지나온 세월 나와 나의 가족에 따뜻한 관심과 방조를 주시고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또 10여년간 매일 모여 함께 탁구를 치면서 웃음과 기쁨을 안겨주며 다정한 친구가 되여준 탁구 협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수십년간 묵묵히 나를 따라주고 힘들때나 아플때나 내 곁을 지켜준 안해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내가 그 얼마를 살지는 몰라도 사랑하는 안해와 함께 두 손을 맞잡고 웃으면서 생의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아 가련다 !</p> <p class="ql-block">龙井市碧岩山 자락에 자리 잡은 温泉古村落에서 </p> <p class="ql-block"> 朝鲜金刚山에서 </p> <p class="ql-block"> 日本旅行길에서 </p> <p class="ql-block"> 韩国首尔公园에서 </p> <p class="ql-block"> 俄罗斯海参威 기차역에서 </p> <p class="ql-block"> 长白山南坡天池에서 </p> <p class="ql-block">中国第一高楼上海中心大厦앞에서</p> <p class="ql-block"> 上海国际博览会에서 </p> <p class="ql-block"> 일본에 사는 큰 딸 가족과 함께 </p> <p class="ql-block"> 상해에 사는 작은 딸 가족과 함께 </p> <p class="ql-block"> 재미나는 취미 생활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