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2022.10.23일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 어린나이에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의슬하를 떠나 농촌에 내려가던 그때가 어제같은데 어느덧 5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을 위하여 그 파란만장한 인생살이에도 굴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온 우리 동창들 정말 고맙 습니다.아무리 풍성한 가을 향기가 좋다해도 54년동안 쓰고,달고,시쿨고,매운맛,속에서 잘 숙성된 우리 동창들의 향이 더욱더 구수하고 향기 롭습니다.</p><p class="ql-block"> 친구란?상호지간에 오랜정과두터운정을 상징하는 존칭이라고 생각 뎁니다.그러다가도 모종 원인으로 관계가 깨지는 순간부터 친구는 사라 집니다.</p><p class="ql-block"> 그러나 동창은 당시 가정환경과자신의 조건이 맞아떨어지고 좋아했던 나빠했던 정해진 학교에서 피할래 피할수 없는 하늘에서 맺어준 샛별 들입니다.</p><p class="ql-block"> 저 하늘에 샛별들이 별찌가데여 우리들이 모르는 다른 세상으로 사라지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저축하고 또그추억을 찾아 오래 오래 함께 갑시다.</p><p class="ql-block"> </p><p class="ql-block"> </p><p class="ql-block ql-indent-1" style="text-align: center;"><br></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 20px;"></span><i style="font-size: 18px;"> </i></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r></p> <p class="ql-block">코로나병독 역파와날씨를 고려하여 2022.10.15일날 룡정시 룡산 新星宇巴黎公馆崔炳浩,金富子 집에서 졸업54주년 기념할동을 조직 하였습니다.(개인 사유로인해 못 참가한 동창들외) 모두16명이 참가 하였습니다.</p><p class="ql-block"> 새벽 부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김 부자씨</p> <p class="ql-block">365일후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앉아 추억의술잔을 들고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동창들</p> <p class="ql-block"> 청청하늘 아래 단풍으로 물든 모아산 봉우리에는</p><p class="ql-block">흰구름 두둥실 춤을추고 웅위롭고 아름다운 모아산 </p><p class="ql-block">앞벌엔 황금주단 펼친뜻,</p><p class="ql-block"> 모아산 굽이굽이 휘감고 상모춤을 추듯 흘러가는 </p><p class="ql-block">해란강반 나루터에서 오색찬란한 그 아름다운 가을단풍도 비웃으며 춤을추는 두루미 같은 우리동창들 그 모습속에는 아직도 18세 랑랑소년 그때 그모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구나.</p><p class="ql-block" style="text-align: center;"><b style="font-size: 18px;"><i></i></b></p><p class="ql-block"><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