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오늘 가을산행은 명동 </p><p class="ql-block">장재촌의 선바위를 올라보는것 ..</p><p class="ql-block">멀리서 보면 산 </p><p class="ql-block">가까이 보면 바위라 </p><p class="ql-block">산같은 큰바위가 서 있다 </p><p class="ql-block">이젠 여러번 지나치며 보아서 그렇치 </p><p class="ql-block">처음 봤을 적엔 불쑥 튀어나온 괴물같아 </p><p class="ql-block">무언의 압밥감을 느꼈었다 </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 18px;">명동의 산신이 돼 서 있는 바위 </span></p><p class="ql-block">그이름 또한 잘붙여져 선 바위 </p><p class="ql-block">지금은 신비롭고 든든한 바위로 </p><p class="ql-block">따뜻한 마음을 갖게하는 산이여서 </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 18px;">삼합령을 막아선 문지기인양 </span></p><p class="ql-block">나라를 지키는 위풍당당한 장군같다 </p><p class="ql-block">오르기는 힘겹지 않은 선바위 </p><p class="ql-block">올라가 보면 반듯하고 </p><p class="ql-block">넓은 마음의 선한 바위다 </p><p class="ql-block">바위웃면에 쭉 뻗은 </p><p class="ql-block">기름진 밭과 산간마을의 큰길 </p><p class="ql-block">둘도 없는 자연의 선물이요 </p><p class="ql-block">연변의 아름다운 고장으로 자랑할만한 곳인데 </p><p class="ql-block">유명세가 조금 약하다 </p><p class="ql-block">큰 코끼리동상을 만들어 </p><p class="ql-block">선바위위에 세우면 더 유명해질까 ?</p><p class="ql-block"> </p><p class="ql-block"><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