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왕청배구협회의 이미 퇴직한 녀회원들은 7월 11일, 오후의 운동을 마치고 그 길로 왕청 사동에 있는 백합기지에 놀러 갔습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그래도 철은 여름이라고 삼복더위를 준비하느라 어찌나 더운지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그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하는데 매일 오후마다 체육관에서 땀을 한동이씩 흘립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56~66세의 아줌마, 할머니들이 어디에서 무슨 힘이 그렇게 솟구치는지 매일 (토요일 제외) 두세시간씩 배구를 칩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그러다가 가끔씩 주변 일일 유람을 간단히 하곤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어디로 나가지도 못하고.</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백합이 이제 막 피여나기 시작해서 너무 많이 피여있는 것보다는 지금이 구경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야외에서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고 뽈도 차고 고기도 구워먹고 마음껏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아쉬운 것은 제가 핸드폰이 저장량이 다 차서 숱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는데 미편을 제작하면서 핸드폰이 자꾸 작동을 못하거나 오작동이 되면서 많은 사진을 잃어버려서 자매들과 공유도 못하게 되였습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이 정도로 만드는 것도 엄청 마음을 눅잦히면서 오랜 시간을 들여서 한 것입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재미나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사진과 영상속에 그 이야기가 다 들어있느니 그저 재미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야 물론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기념으로 추억거리가 되지요.</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