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니的美篇

해라니

<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color:rgb(237, 35, 8);"> ... 덕분에 행복한 하루 </b></p> <p class="ql-block">2022년 6월 17일</p><p class="ql-block"> 🖕제가 20년 넘께 믿고 따르던 롤모델인 지주임이 저한테 보내온 문자 메세지와 음성 메세지 입니다. </p><p class="ql-block">&lt;김소장님 래일 시간 내줄수 있나요? 내주었으면 좋겠는데. 나를 친구해서 바람 쏘일러 가자구... &gt; 어^머 지주임께서 어떻게 나한테 이런 청탁을?? </p><p class="ql-block">&lt;혹시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시나?? &gt; </p><p class="ql-block">&lt;나를 친구해 달라 &gt;라는 지주임의 음성 메세지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오케이 했습니다. </p><p class="ql-block">ㅎㅎ 꼬장꼬장한 내 성격을 빌미로 슬쩍 던져놓은 낚시밥인 줄도 모르고😝</p><p class="ql-block">캬~~ 심리학 专家라 그런지 메세지 한통에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인격적 수양이 좌르르 ~~</p><p class="ql-block">거기에 사람 다루는 센스까지 ㅎㅎ </p> <p class="ql-block">2022년 6월18일 토요일</p><p class="ql-block">룰루랄라~~ </p><p class="ql-block">모두가 신바람 아주 제대로 났군요 </p><p class="ql-block"> 지금 지주임 차에 앉아서 일행 넷이 청룡에 코바람 쐬러 가는 중입니다 </p><p class="ql-block">시원한 산 공기를 킁킁 들이켜면서 😛</p><p class="ql-block">왔^^싸~~ 오랜만의 나들이에 코로나 때문에 갑갑했던 마음까지 뻥 뚫리는듯 합니다.</p><p class="ql-block">오늘 지주임께서 자신보다 어려도 한창 더 어린 저를 비롯한 후배 세사람의 퇴직을 축하해서 한턱 쏘신다네요</p><p class="ql-block">그것도 도심을 피해서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청룡 리조트에 가서 ~~</p><p class="ql-block">어이구~ </p><p class="ql-block">역병 때문에 식당마다 죄다 문을 걷어 닫은 시국에 무슨 황송하게스리 이런 념려까지 ~~!!!</p><p class="ql-block">코등이 시큰할 정도로 감사하고 고맙긴하다만 썅썅외로 너무 거하게 쏘시는거라 살짝 부담 😊</p> <p class="ql-block">&lt;청룡 리조트&gt; 하면 연변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들놀이 명소이죠. 현재 비까번떡한 &lt;별&gt; 만 해도 6개나 달고 있다는걸 아시죠? </p> <p class="ql-block">청룡에 왔다하면 뭐니뭐니 해도 签到는 그래도 요놈들한테 와서 해야죠 </p><p class="ql-block">옴마야~~ 그런데 요놈들은 인간이 지금 어떤 봉변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무슨놈의 댄스 파티를 이렇게 성대하게 치른대유? </p><p class="ql-block">&lt;우~와~~</p><p class="ql-block">어^머 어^머😇😇 </p><p class="ql-block">세~~상~~에~~ &gt;&gt;</p><p class="ql-block">ㅋㅋ 사느라면 꼬리 칠줄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p class="ql-block"> 세상 조신하다고 생각했던 김쌤이 벌써 물고기 꼬리질에 뿅이 완전 다 가버린 모양이예요 </p><p class="ql-block">입에서 쉴새없이 감탄사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걸 보니깐 ㅎㅎ </p> <p class="ql-block">👆🏻👆🏻</p><p class="ql-block">금강산 구경도 식후경</p><p class="ql-block">방금 댄스파티에서 활약하던 골간 두놈이 우릴 위해서 자기들의 몸을 이렇게 통채로 헌신했다네요 ~~ </p><p class="ql-block"> ㅎㅎ 비릿내를 싫어서 밀물고기를 입근처에도 못오게 하던 저로써는 첨엔 거부감이 슬쩍 들었는데 😜😜웬걸~ 이건 완전 신세게얌 👍🏻👍🏻</p><p class="ql-block">햐~</p><p class="ql-block">내 생에 이런 炖鱼와 锅包鱼 맛은 또 진짜 처음이네요 </p><p class="ql-block">ㅎㅎ 지쌤 억쑤로 고맙습니더🙏🏻</p> <p class="ql-block">👆🏻 👆🏻</p><p class="ql-block">식후 코바람 쐬러 나오다가 호텔 로비에 특별히 눈에 띄우는 꽃히 보이는 지라 찰칵 셔트를 눌러 봤거든요</p><p class="ql-block">꽃만 보면 왜 감성이 이렇게 충만하는지 ㅎㅎ </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났죠? </p><p class="ql-block">근데 유람객들로 욱실 거려야 놀이터가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아무리 코로나 때문에 저마다 발목이 묶혀 있는 상황이라도 이래도 되나요..... </p><p class="ql-block">하루빨리 우리 모두가 마음대로 시름놓고 나들이 할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p> <p class="ql-block">캬~아~ </p><p class="ql-block">물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개구리 울음 소리~~</p><p class="ql-block">ㅎㅎ 거짓말 아니예요 </p><p class="ql-block">고막이 다 간지럽다니깐요. </p><p class="ql-block">와~새파란 이끼 낀 요 자그마한 계곡물에 산과 나무와 하늘이 통채로 담겨졌어요. </p><p class="ql-block">하늘에서 칠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하다가 나무군과 인연을 맺었다던 곳이 아마 여기가 아닌가 싶네요 😍</p><p class="ql-block">ㅎㅎ 또 쓸떼 없는 상상이 나래쳐서 야단 났어요</p><p class="ql-block"> </p> <p class="ql-block">같은 곳 다른 느낌</p><p class="ql-block">누구하고 함께 다니느냐가 참 중요한가봐요 </p><p class="ql-block">울집 세대주하고 몇번 같히 왔어도 한번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신비의 샘터 👍🏻👍🏻👍🏻 </p><p class="ql-block">볼롱볼롱✨✨ </p><p class="ql-block">땅속에서 샘물이 솟아나는지 아님 모래가 반갑다고 재롱잔치하는 건지 아무리 눈여겨 봐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p><p class="ql-block">코로나 때문에 요지음은 날아 다니는 깃털만 봐도 화들짝 놀라는 시국에 예가 바로 무릉도원이 아닐가 싶네요 </p><p class="ql-block">캬~ 보기만 해도 신심이 싹 정화되는 느낌 😜</p> <p class="ql-block">참 모성이라는게 뭔지? </p><p class="ql-block">풀밭에서 뛰놀던 어미 고양이가 우리 일행을 보더니 어느새 쏜쌀같이 쌩 하니 자기 새끼들 한테 올라가서 저렇게 눈에 레이저를 뿜으며 우릴 노려 보고 있네요. </p><p class="ql-block">아이고 세상에~~</p><p class="ql-block">자기 온 몸 구석구석의 모든 세포들까지 총동원해서 제 새끼들을 보호하느라 극성 떠는걸 봐요 👁️👁️</p><p class="ql-block">말그대로 감동과 반성의 순간이였어요. </p> <p class="ql-block">아름다운게 죄나요? </p><p class="ql-block">이쁜게 죄는 아니잖아요 ~~ </p><p class="ql-block">활짝 피기도 전에 벌도 아닌게 별게 다 와서 이렇게 마구 짓뭉개 버리고 있네요 🥺</p><p class="ql-block">갑자기 혈압이 쫘~악 😨</p> <p class="ql-block">또잉 진짜 굿~굿 👍🏻👍🏻👍🏻👍🏻</p> <p class="ql-block">대충 찍어도 그냥 영화의 한 장면 같죠😜😜</p> <p class="ql-block">남편 없인 살아도 手机📱없신 못 살아 ㅎㅎ </p> <p class="ql-block">언제면 마스크 벗는 날 올가요? </p> <p class="ql-block">캬~ 이거뭐 눌렀다 하면 작품이고 </p><p class="ql-block"> 찍었다 하면 화보네요 ㅎㅎ</p><p class="ql-block">밀방 알려 줄가요? 별게 없어요~</p><p class="ql-block">여기 한번 놀러 오세요 👣👣</p><p class="ql-block">아무리 똥손이라도 팔색조 매력을 가진 여기 이곳에서는 아무데나 대고&lt; 찰칵 찰칵 &gt;해도 누구든 프로급 촬영가로 인정 받을수 있다니깐요 ~~</p> <p class="ql-block">ㅎㅎ 귀가길에서까지도 행복이 아주 찰랑찰랑 하네요</p><p class="ql-block">아무렴 </p><p class="ql-block">네사람이 리조트 통채로 전세 내서 하루종일 눈호강, 귀호강, 입호강 해본 사람 우리 일행 말고 누가 또 있음 나와보라 하세요 ㅋㅋ</p><p class="ql-block"> 아마도 오랜 시간 동안 서로 가깝게 지내면서 두터운 정분을 쌓았던 동사자들과 함께라서 곱빼로 더 행복한 하루가 아닐가요? </p> <p class="ql-block">오늘은 </p><p class="ql-block">지주임 덕분에 내 삶이란 책 속에 2022년 6월 18일이라는 멋진 한 페이지가 또 장식되였습니다. </p><p class="ql-block">❤️❤️❤️❤️</p><p class="ql-block">&lt;.... 덕분에 행복한 하루&gt;라는 제목으로..... </p>

炖鱼

美篇

签到

包鱼

手机

专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