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단상

태명숙 ( 谢绝送花)

<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0px;">  </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6월의 단상</span></p><p class="ql-block"> <span style="font-size:22px;">한해를 시작한지 엊 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 365일 중 절반이 지났습니다. 시간의 초점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데 흘러가는 세월이 참 야속하게만 느껴집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시간의 흐름으로 우리가 무엇이나 래일로 미루는 일은 참 어리석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래일로 미루지 말고 하고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가끔씩 만나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하면서 말입니다. 가고 싶은 곳도 있으면 전화 한 통화로 단합되여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서 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바다가 부르면 바다로 가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퐁당 빠져보면서 말입니다.</span></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언제부터인가 건강한 몸이 최고의 선물임을 깨닫게 되였습니다. 전반생은 눈코뜰새 없이 고단한 삶이였다면 후반생은 나 자신을 사랑하면서 여유롭고 느즌한 삶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제 아무리 내노라 앞장서지만 마음만은 젊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시겠죠 ?</span></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22px;"> 2022.6.28</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