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5월8일, 청도성양구 백사하공원에서 청도시교사친목회의 “5.8어머니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였습니다.<br><br><div> 화합과 친목을 주선으로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청도시구, 성양지구, 이창지구의 60여명 리퇴직교사들이 저마다 경건한 마음과 산뜻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만면에 웃음꽃을 피우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 </div><div> 어머니 날을 맞아 성양구백사하공원은 여러가지 이름모를 나무들이 서서히 개화기를 지나 파랗게 푸름이 짙어가고 있었고 아늑하고 고요한 강가에는 물오리떼가 시름없이 물장구를 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포근한 날씨는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 품처럼 행사장의 선생님들을 감싸안아 주었습니다. <br><br></div><div> 이럴듯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배경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오전9시30분 “5.8어머니 날” 기념행사가 시작되였습니다. 교사친목회부회장 김리자선생님이 사회를 맡고 시작을 선포하였습니다. 첫 순서로 명절의 경쾌한 축복의 멜로디속에서 남회원들이 다정하게 한분한분의 녀성회원들의 가슴에 붉은 꽃을 안겨 주었습니다. 만감이 교차되는 감격적인 이시각, 녀성회원들은 저마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에 젖어 있었습니다.</div><div> <br> 첫순서에 이어 이번에는 교사친목회회장 김성기선생님이 교사친목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축사를 드리고 리광학선생님과 리순선선생님이 각각 남성과 녀성들을 대표하여 축하와 답사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br><br></div><div> 축사에 이어 다음은 기간 3개지구에서 자체로 알심들여 갈고딱은 문예절목들이 순서별로 선을 보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즐거운 노래소리와 아름다운 손풍금의 멜로디가 어울려 백사하공원에 높이높이 울려퍼졌습니다. <br><br></div><div> 문예절목이 끝나자 이어 즐거운 점심식사가 시작되였습니다. 비록 소박하게 차려진 음식들이라지만 여기저기에서 건배소리가 이어지고 배꼼이 빠질듯한 유모스러운 덕담소리와 웃음소리는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고 갔습니다. 행복이란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그저 이렇게 마음껏 웃을 수 있고 즐거우면 행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br><br></div><div>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가 되자 먼저 분조를 나누고 축구공 돌리기와 윳놀이가 진행고 이어 회원들의 장끼자랑이 시작 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머리가 희슥하고 주름이 깊어지고 거동이 느리여도 선생님들 모두가 마음은 영원한 청춘이라 랑만의 웃음소리는 온 광장을 메웠습니다. 기간 모두가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어 저 멀리 어디인가 날려보냈 습니다… 오후 3시에 즐겁고 유쾌한 “어머니 날” 기념행사는 아쉬운 대로 막을 내렸습니다.<br><br></div><div> 이번 “어머니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선생님들은 서로서로가 우정을 더 깊이 다져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과 자랑스러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신비한 이곳 청도의 땅에 다시 한번 우리 민족 리퇴직교사들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br><br></div><div> 행복이란 우리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야 합니다. 작은 실개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강을 이룹니다.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한 “5.8어머니 날”의 정서가 두고두고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br><br>총감독: 김성기<br>사진촬영: 김송철<br>글: 리광학<br>2022년5월8일<br><br></div> 사의좋고 영광스런 어머니들의 그룹..... 교사침목회 전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