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

하얀 꿈

<p class="ql-block">봄이라. 하늘 푸르고 해빛 찬란하여 .눈부시게 빛뿌려 창턱넘어 방구석을 밝게. 따사롭게 나를 포옹하여 준다 . </p><p class="ql-block">코로나로 인하여 밖앗출입을 마음대로 못하고 집안에만 밖혀있노라니 날마다 손에는 책장이 아니면 폰을 들여다 보는것이 일상으로 되였다 . </p><p class="ql-block">어쩌다 핵산 검사를 하러 나오라면 그기회에 조용한 길 걸어본다 그많던 행인들 코로나로 인하여 자취 감추어져 거리는 조용하다 </p><p class="ql-block">나는 걸으며 시원한 공기를 호흡하여 나의 몸에 끌어 들여 온다 한편 푸른 하늘 쳐다보니 오늘 따라 하늘의 푸른색 더없이 신선하여 보이고 하늘은 홀로 걸는 나를 조용히 내려다 보는것 같았다 ..... </p><p class="ql-block">불현듯 나는 폰에서 동창이 보내준 옛날 고향 모습 사진이 떠올라 편집하여 보고 싶은 충동에 이렇게 사진을 올려본다 </p><p class="ql-block">사진을 보면서 동년시절의 고향모습을 떠올리고 그속에서 어린시절 부모형제를 다시 추억하여 보면서 </p><p class="ql-block">가난하였지만 부모형제 함께 즐거웠던 모습도 상상하여 본다 . </p><p class="ql-block">비록 나는 일찍 부모를 잃어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지는 못하였지만 못받은것 만큼 그리움이 얼마나 간절하였던가 ....</p><p class="ql-block">많은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고 나면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을 가보고 싶은 심정이다 동년 시절 고향에서 한 많은 고생을 하였것만 그래도 고향을 그리워한다 .</p><p class="ql-block">고향의 초가집 , 논밭과 산뙈기들로의 사진들 바라보며서 ~ </p><p class="ql-block">2022. 3. 23 . 림 만복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