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 나는 한국 력사나 한국인에 대해 별로 아는것이 없다.하지만 같은 언어,문자,민속의 동족감,그리고 나의 조상의 태줄이 뭍힌 고국정,이 때문인지 오가는 한국 소식에 은근히 귀가 솔깃하다.지인들 한테서 들은 한국인은 서로 물고 뜯고 잘 싸운다.대통령 마저도 마구 욕설,항의,파면,판결 한다.그러나 일단 나라와 민족이 비상 사태를 만나면 모든 갈등과 충돌을 깡그리 잊은 듯이 순식간에 일치 단결한다.하여 주변 사람들이 한국인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엇 갈린다.그렇다면 한국인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의 이모저모를 두루 살펴본다.</p><p class="ql-block">한강기적</p><p class="ql-block"> 6.25 전쟁후 국민소득 45달라로 부터 3만달러에 이른 경제 초 고속 성장,아시아의 4마리 룡,세계 10대 경제 강국,세계 발달국,이 모든것은 한국인들이 뒤늦게 시작해도 재빨리 앞사람을 따라 잡고 초월하는 능력,정치와 리념의 싸움을 끊임 없이 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하여 일심협력 하는 정신을 충분히 과시 하였다.부부 지간에 가계 하나를 운영하는 데도 시비와 다툼을 피면키 어려운데,완전 페허 더미에 세계 발달 국을 일떠 세우는 과정에 어찌 싸움이 없으랴!</p><p class="ql-block">전설의 나라</p><p class="ql-block"> 임진왜란,정유재란,병자호란 때 자발 적으로 철통같이 뭉친 백성들,관리나 귀족 나으리들 처럼 나라의 혜택도 받지 못했고,나라와 관청에 불만이 제일 컸던 평민과 노비들,바로 그들이 귀족과 쌍놈,관청과 평민,지역 사이의,이웃 사이의,모든 갈등과 차이를 팽개치고,어느 장관이나 지도자가 시키지 않아도 전국 각지에서 자발 적으로 의병을 조직하여 외적과 싸우는 주력군이 되였고,그외 로동자는 망치들고,농민은 낫들고,지식인은 붓대들고,남녀로소 한결같이 떨쳐나서,침략자를 물리치고 나라와 민족을 지켰다.영웅 민족의 나라,전설의 나라에는 자고로 영웅호걸이 많고 많았다.</p><p class="ql-block"> 612년,수나라 30만 대군을 전멸하고 살수대첩의 기적을 창조한 절세의 영웅 을지문덕.세월이 흘러도 그이름 영원하니,지금도 한국에서는 해마다 하는 군사연습 대호를 을지라 부른다.</p><p class="ql-block"> 645년,당태종이 친솔하는 당나라 대군의 거센 침공을 거듭 물리치니,불세출의 영웅 리세민도 어쩌는 수 없이 군사를 퇴각 하면서 경의와 찬사를 주었다는 안시성 성주 양만춘 장군.</p><p class="ql-block"> 1592년-1598년,한산대첩,명량해전,로량해대첩에서 세계 해전사의 신화를 창조한 리순신 장군.</p><p class="ql-block"> 1909년,일본 정치거물,명치유신 핵심 일원,일본 제일임 총리,일본 조선침략의 원흉,일본 조선총독부 통감 이등박문을 쏜 안중근의사.</p><p class="ql-block"> 1932년,도꾜에서 일본 히로히토(裕仁) 천황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던 애국지사 리봉창.</p><p class="ql-block"> 1932년,상해 홍구공원 일본 전송 기념식에서 상해 파견군 사령관과 고위급 장령들을 폭살한 애국지사 윤봉길.</p><p class="ql-block"> 1920년,봉오대첩을 이룩한 홍범도 장군,청산리대첩을 이룩한 독립군 사령관 김좌진 장군.</p><p class="ql-block">산림록화운동</p><p class="ql-block"> 6.25 전쟁으로 한국 전 국토의 97%가 거의 사막화 되였다.한국인들은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었고 식목일에는 전 국민이 함께 나무심기 운동을 벌여 전국의 민둥산 모두를 다시 나무로 덮었다.계속하여 원래 나무가 없었던 돌산이나 강한 해풍에 노출된 바다가 땅에도 흙을 옮겨 그 위에 다시 나무를 심어 전 국토의 무려 66%가 나무로 채워졌다.이로써 한국인은 세계 록화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p><p class="ql-block">금 모으기 운동 </p><p class="ql-block"> 1998년 외환위기 때,온 국민이 도시마다 마을마다 에서 장사진을 쳐 가며 금 모으기 하여 무려 227톤(약22억달러)의 금을 모았다.이로하여 전문가들이 20년을 예상 하였던 외채 상환은 불과 3년8개월 만에 해냈다.서로 지지고 볶고 하며 싸울때의 한국인은 흩어진 모래알 같았다.위기의 한국이 거대한 자석 덩이라면 흩어졌던 한국민은 쇠가루로 되여 순식간에 뭉쳤다.이 놀라운 사실은 나라를 위하여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똘똘 뭉친 나라는 절대 무너 지지 않는다는 강한 메세지를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되였다.</p><p class="ql-block">축구신화 </p><p class="ql-block">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팀은 세계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당시 경기장은 물론 한국 온 거리가 붉은 악마와 태극기로 꽉찼다.통계에 따르면 당시 7차 경기의 응원단은 련인수로 2400만명에 달했다 한다.박수 소리에 맞춰 춰웨치는 “대~한민국”의 함성은 천지를 진동하였다.한국 4강 진출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1965년 연변 축구팀은 길림성을 대표하여 중국 갑급 리그전 일등을 했고,1966년 조선 축구팀은 잉글랜드 세계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p><p class="ql-block">기름 유출사고</p><p class="ql-block"> 2007년,태안군 앞바다에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 하였다.유출량은 무려 12000키로리터가 넘었다. 해안은 모두 까만 기름 밭이였다.국내외 전문가들은 원유에 오염된 바다와 땅을 회복 시킬 방법이 없다고 단정 하면서,바다가 자정 작용으로 정상화 되는데 20년 내지 100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였다.전문가들의 판단이 무슨 상관이랴!자원으로 기름 바다에 모여 든 시민들,사고후 첫 20일 동안만 60만명.12월의 바다 바람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송년회를 취소하고 단체로 기름 닦으러 온 회사원들,가족들과 함께 온 자원 봉사자들,혼자 찾아와 묵묵히 기름닦고 돌아갔던 사람들,총 2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거의 매일 바다가 기름을 닦아,십년도 되지 않아 바다는 끝내 예전과 다름없는 깨끗한 바다로 회복 되였다.</p><p class="ql-block">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나라와 민족의 대의를 목표로 하는 군자들도 부동한 의견 때문에 시비하고 다투는 일이 있을수 있다.그러나 군자는 대의를 위해 다투고,소인은 사욕을 위해 다툰다.군자는 앞에서 다투고,소인은 뒤에서 헐뜯는다.다툰 다고 꼭 나쁜 것 아니고,웃는 다고 다 좋은 것 아니다.대통령을 탄핵하고 판결한다고 나쁜 백성,못된 민족이라 말라.중국인민은 중화민국 정부를 뒤엎어 위대한 인민이 됐고,모택동 주석은 국민당 정권을 뒤엎고 장개석 총통을 몰아 내여 위대한 수령으로 되였다.한국의 력대 대통령 마다 대의를 위한 정치 리상을 실현 하고자,죽음을 각오하고 경선 하였고,여야당은 더 바르고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투고,국민은 대통령,공직원들이 게으름없이 국민이 준 권리를 잘 행사 하라고 초불 시위한다.</p><p class="ql-block"> 끊임없이 싸우는 한국인,계속하여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가는 한국인,참으로 이상한 한국인,자랑스럽고 멋지고 부러운 한국인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