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化 生 活

玄AY

<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在海南岛的文化生活</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해남도에서의 문화생활.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2px;"> ( 2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70고개 바라보는 우리모두 지나온길 뒤돌아보면 젊어서 가정 돌보고 출근하며 허리 휘는줄 모르며 팽이 돌듯 살아왔었지요. 자식 다 키우고 성가시키면 시름놓을줄 알았는데 또 손군들까지 하나둘씩 도와서 키우고 허리펴 보니 어느덧 지는 저녁해처럼 불타는 정열은 온데간데 없고 온몸이 성하지 않은데가 더 많은듯 합니다.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만 했던 할머니로부터 이제는 황혼인생이란 꼬리표가 달려 있네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남아있는 인생 더 보귀한 것입니다. 해남도 생활 8년차에 올해는 우연하게 문화생활에 발들여 봤습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전국 각지에서 온 재간둥이들. 재간없는 여러 부류들로 구성된 70명의 무용팀 이였습니다 그 어느 노인대학 보다 못지 않습니다. 매일 오전 시간에 춤을 배웠는데 한족춤은 기본이고 신강춤. 몽고춤. 장족춤 . 傣族춤까지 여러가지 춤들을 배우는데 생각밖으로 너무나 신났습니다. 무용 선생님은 암수술을 세번하고 건강을 되찾은 분으로서 삶의 열정이야 말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춤기교가 높고 잘배워 줘서 모두가 춤에 흠뻑 빠져듭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두달반 기간에 열몇가지 춤을 배웠고 요즘은 춘절 련환회를 한다고 매일 군인 생활처럼 시간 지키고 련습을 거듭했습니다. 저는 광장무도 공고히 훈련 시켜야 했고 여기 무용대 춤도 춰야했으니 앞뒤로 달아 다니면서 그야말로 퇴직후에 이렇게 바삐 돌아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추운 동북에서 이렇게 과도했으면 목이 아프고 입안이 고장나고 몸살에 난리겠는데 다행히 기후덕분에 건강에 문제가 안생겼고 다른사람들도 하나도 빠짐없이 잘도 견지합니다. </b></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20여일 부지런히 연습한 결과로 오늘 드디어 성공적으로 연출을 마쳤습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가 없습니다. 연출의 질량여부가 문제인것이 아니고 황혼기에 서있는 모두가 문화생활 취미에 빠져 있다는겁니다. 신체가 허락하는한 견지해 보려합니다. 여기저기 아픈데도 없어지는듯하고 새로운 에네지가 생기는 듯도 합니다. 젊어서 바삐돌며 못해본 문화생활 체험해 보는것도 별재미입니다......</b></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 2022 년 1 월 26 일</b></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b style="font-size:20px;"></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