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감동주기

Bigboss빅보스

<p class="ql-block">그전번 감동프로젝트에 참가햇을때 감동주기 주제에 나는 누구한테도 감동을 주고 싶지 않앗다 . </p><p class="ql-block">하지만 몇일전 치유에서 엄마만 기다리던 아이를 또 만났다. 하염없이 애가타게 엄마만 기다리는 아이를 보았다. </p><p class="ql-block">그아이는 엄마 손길이 주는 따스함을, 엄마 눈길이 주는 존재감을, 엄마의 사랑스런 말투를, 엄마가 옆에 잇어주는 안전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냥 엄마 자체가 아닌 엄마한테서 받고 싶은 아이의 욕구엿다. </p><p class="ql-block">엄마만 기다리면서 고집피우는 아이를 많이 외면하고 많이 비난했다. 그냥 맥락이 없는 아이가 엄마한테 받고 싶엇던것들이 이런 거구나를 알아차리니 이전 내가 능히 해줄수 잇음에 힘이 된다.</p><p class="ql-block">따스함, 사랑, 존재인정, 안전감, 이전 내가 나한테 다 해줄수 잇다. </p><p class="ql-block"><br></p> <p class="ql-block">무엇을 해줄가 생각해보니 딱히 갖고 싶은 물건은 없는것 같았다. </p><p class="ql-block">한가지가 떠올랏다. 속눈섭 붙이기, 그래서 바로 미용실 달려가서 속눈섭을 햇다. </p><p class="ql-block">눈이 부리부리한게 이뻐보인다. </p> <p class="ql-block">오늘은 친한 친구가 생일이라서 , 나도 이쁘게 치장하고 시내에 약속장소로 달려갔다. 맛나는걸 먹고, 많은 축복을 해주고, 많은 웃음을 선사하면서 , 나도 같이 기쁘고 신낫다.</p> <p class="ql-block">쇼핑몰을 돌다가 나한테 꼭 맞는 안경을 주문제작햇다. 안경가게가 보이길래 나도 모르게 발길이 돌려졋는데, 내가 진짜 안경이 필요햇는데 여러이유로 여태 미루고 잇엇다. </p><p class="ql-block">하기로 결심햇는데, 안경사가 경험이 많고 안경도수를 꼭 맞게 잘해주는 전문가를 만났다. 너무 신나고 고마웠다. </p><p class="ql-block">나한테 기꺼이 해주니, 좋은 사람을 보내주는구나. 나의 몸이 꼭 자기한테 맞는 자신의 욕구를 알고 ,하나하나 채워주는데 기분이 좋다. </p><p class="ql-block">엄마가 없어도 충분히 나의 욕구를 채워줄수는 내가 되었다. </p><p class="ql-block">또 엄마가 보고 싶은 아이가 느껴지면, 이젠 니가 무슨 욕구가 잇는지부터 들여다 볼수 잇을같다. </p><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18px;">사랑해 리향아, 언제든지 니가 필요한건 내가 다 해줄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리향아. 니가 참 좋다. </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