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ql-block">又到清明,</p><p class="ql-block">好想念,</p><p class="ql-block">我的亲人。</p><p class="ql-block">您走的太急,</p><p class="ql-block">甚至没有留下最后一句话,</p><p class="ql-block">就这样走了。</p><p class="ql-block">我们还有太多的话想对你说,</p><p class="ql-block">还有太多的事要为你做,</p><p class="ql-block">可你就这样匆匆走了,</p><p class="ql-block">把无尽的痛苦留给了我们,</p><p class="ql-block">让我们一生不安!</p> <p class="ql-block">청명이란 말은 하늘이 푸르청청 맑고 땅이 밝으며 햇빛이 찬란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p><p class="ql-block">해마다 이맘쯤이면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이미 돌아가신 조상들의 산소를 찾아 다니곤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가족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명절일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짙게 가슴을 물들이는 것 같습니다.</p><p class="ql-block">참 오랫동안 고향의 산소에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올해 청명도 타향에서 보내며 고향을 그려봅니다. 고향의 맑고 푸른 하늘과 밝은 땅과 찬란한 햇빛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모든 분들과 이 글을 나눕니다.</p> <p class="ql-block">'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하루 차이'라는 말이 있다. </p><p class="ql-block">양력 4월 5일 전후로 하루 차이가 있는 한식과 청명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p><p class="ql-block">한식은 동지후 105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이다.</p> <p class="ql-block">한식(寒食)은 고대의 옛 풍속으로 이날은 풍우가 심하여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이라고도 한다.</p> <p class="ql-block">한식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명절이 아니다. 따라서 한식은 음력 2월에 있을 수도 있고, 음력 3월에 있을 수도 있다. 고대 민간에서는 2월에 한식이 드는 해는 세월이 좋고 따뜻하다고 여기며, 3월에 한식이 있으면 개사초(改莎草: 잔디를 새로 입힘)를 하지 않는다. </p> <p class="ql-block">민간에서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절사(節祀)라 하여 산소로 올라가 성묘를 했다. 한식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특별한 행사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다. 특히 불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은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p> <p class="ql-block">청명은 24절기 가운데 다섯째에 해당하며, 춘분과 곡우사이에 든다. 양력으로는 4월 5일 좌우이므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15˚에 있을 때이다. 보통 한식(寒食)의 하루 전날이거나 한식과 같은 날이 많다</p> <p class="ql-block">청명은 청명일(淸明日)의 준말로, 이때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화창해지기 때문에 청명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청명에서 곡우 이전까지의 15일 동안을 다시 3후(三候)로 나누어 1후에는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고, 2후에는 들쥐 대신 종다리가 나타나며, 3후에 비로소 무지개가 보인다고 하였다.</p> <p class="ql-block">이 무렵을 전후해 찹쌀로 빚은 술을 청명주(淸明酒)라 하여 담근 지 7일 뒤 위에 뜬 것을 걷어내고 맑은 것을 마신다. 또 이때 장을 담그면 맛이 좋다고 하여 한 해 동안 먹을 장을 담그기도 한다. </p> <p class="ql-block">청명과 관련된 속담에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가 있는데, 청명과 한식이 겹치거나 하루 차이밖에 나지 않아 별 차이가 없음을 나타낼 때 흔히 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