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연이 자신한테 주는 감동

朴海燕(유현,지헌맘)

<p class="ql-block">이번 감동 프로젝트 상대는 누구로 할지 결정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그러던중 우리팀의 팀장님이 그룹에 감동 상대를 찾는 문구를 올려주시면서 팀장님은 본인한테 하고 싶다는 문구를 보고 나도 한번도 자신한테 해주지 못했던 감동을 주기로 결정했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나한테 감동을 주려고 결정하고나니 진짜 오래동안 감동이라는 단어가 내 자신한테서 너무 멀어졌음을 느끼게 되였다. 내가 날 너무 소홀했었음을 새삼 느끼게 되였고 이제부터라도 우선 나한테 감동을 주어 내가 감동을 잘 느끼게 하려고 다짐하게 되였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어쩌다 나한테 해주는 감동이여서 진짜로 엄청 잘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디어가 도저히 떠오르지 않아서 몇일을 갑자르다 겨우 아래 몇가지를 생각해 냈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나도 나 자신을 감동시킬수 있는 감동의 달인이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p> <p class="ql-block">날 위해 준비한 생화, 오로지 나 혼자만을 위하여 정성들여 골라본 생화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항상 친구나 지인들한테 꽃 선물을 잘 했었고 누군가에게서 나한테 꽃 선물이 오기를 많이 기다렸었다, 그러나 오늘엔 내가 날 위해 꽃다발을 한번 준비해 보았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흰색과 핑크색 백합, 하려하게 진한 빛을 뿜는 환하고 희열이 넘쳐나는 해바라기꽃, 수수하게 예쁜 연핑크색 국화꽃, 모든꽃이 딱 내마음에 들어서 너무 기분 좋다.</p> <p class="ql-block">어렸을때 먹고 싶은거 다 먹지 못해서인지 나는 아지도 아이들처런 간식만 보면 너무 먹고 싶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대로 사 먹을수 있는 돈은 있지만 살찌는것이 두려워서 먹지 않으려고 날 위해서는 간식들을 될수록 사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나는 항상 간식을 먹고 있었다, 아이들이 간식 먹을때는 항상 거지처럼 한개만 한개만 하면서 빌려 먹고 있었고 가끔 한번씩 먹을 기회가 생기면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곤 해서 사실 내입에서는 간식이 거의 떨어지지 않고 있었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이제 더이상 나한테 그렇게 잔인하게 굴지 않기로 맘먹으며 나는 우선 하루만이라도 다이어트라는 글자는 머리속에서 잠간 지워버리고 그렇게도 많이 먹고 싶었던 간식들을 듬뿍 사고 마음껏 먹어주기로 했다.</p> <p class="ql-block"><span style="font-size: 18px;">아이들한테도 선물을 요청했다, 오늘엔 엄마 위해서 너희들도 엄마한테 예쁜 선물 준비해달라고 했더니 그나마 받아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인지라 그래도 이렇게 예쁜 사탕 주머니를 만들어 사탕까지 넣어주었다.</span></p><p class="ql-block"> 이것을 받는데 마음이 너무 많이 따뜻해났고 이렇게 잘 커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웠다🥰🥰</p> <p class="ql-block">비록 엄청나게 큰감동은 아니지만 나절로 나한테 이렇게 사소한 감동을 만들어 주는 순간 순간 나는 마음이 따뜻해 났고 행복했다, </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이런 행복을 느끼면서 나는 <span style="font-size: 18px;">또 한번 다짐해보았다, 이제 더 이상 </span>누군가 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내가 나를 사랑하기를 실천하는 시간들을 앞으로도 종종 만들기로...</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항상 우리한테 이런 가르침을 주는 푸름이와 평생 함께 할수 있어서 한없이 고맙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