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예림맘-김태화

<p class="ql-block">오늘은 차 트렁크에 앉기 좋아하는 딸을 위해서 아이가 놀러간동안 트렁크를 이쁘게 장식해주었다. 좋아하는 보라색 풍선에 그리고 추운날씨 포근하게 이불도 깔아주었다~</p><p class="ql-block"><br></p> <p class="ql-block">세차도 하고 풍선도 불고 장식을 하면서 좋아할 울공주의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설레이고 기뻤다~</p> <p class="ql-block">앉아도 보고 누어도 보면서 너무 좋아하는 딸~</p><p class="ql-block">집 오는길에 항상 미스테리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들으면서 무섭다고 운전하는 내 손을 꼭 쥐던 딸 오늘은 트렁크에 혼자 앉아서 꼼짝안하고 듣는다~</p><p class="ql-block">집에 들어오면서 예림이가 신나서 하는 말이"엄마 이 트렁크 그냥 이대로 나둬. 그리고 이런 서프라이즈 너무 좋아~ 자주자주 해줘" 한다. </p><p class="ql-block">이런 감동 실제 하자면 너무 어렵지도 않고 일상에서 쉬운것인 반면 추운 겨울에 너무 따뜻한 온기를 가져다 주고 아이와 마음이 연결되는 아주 좋은 사랑의 표현이라는것을 알았다. </p><p class="ql-block">내가 원하는것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것을 온전히 기꺼이 주자고 다시 한번 결심한다. </p> <p class="ql-block">사랑하는 예림아~ 엄마 딸로 태여나줘서 너무 고맙고 건강하고 밝게 잘 커줘서 고마워~</p><p class="ql-block">지금처럼 자유롭게 즐겁게 건강하게 너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면서 크거라. </p><p class="ql-block">사랑해 우리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