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찍쓰췬 19/9월 디카시수상작

김춘희(상해)

<p>《 보찍쓰 》</p><p>《 디카시&nbsp;9월&nbsp;시상 》</p><p>기간 :&nbsp;2019.9.1~9.30</p><p>총작품수 :&nbsp;210 수&nbsp;</p><p>- 대상 -&nbsp;&nbsp;&nbsp;/ 이 준실&nbsp;</p> <p>- 금상- / 하옥란</p> <p>- 은상 - / J.J&nbsp;김명화&nbsp;</p> <p>- 은상 -&nbsp;/ 설야&nbsp;</p> <p>디카시 관련 칼럼</p><p><br></p><p>■. 명상으로 본 디카시 (10)</p><p><br></p><p>" 경험이 가장 좋은 선생이다 "</p><p>신경회로를 만드는 경험은 가장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회로를 만듦으로써 뇌를 발달시킨다.</p><p>디카시도 본인이 직접&nbsp;보고,찍고,</p><p>쓰고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경험을 통해 신경회로에 저장할수 있는 것이다.</p><p>학습의 목적이 정보를 나중에 회상하는 것이라면 명상은 이 학습을 돕기위한 기초적 사고의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p><p>디카시는 100% 완전한 개인적인 느낌과 경험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토론토 대학의 심리학자 엔델 텔빙 교수가 말한 이론처럼&nbsp;</p><p>한 장의 사진을 통한 &lt;일회기억(episdic memory, 또는 사건기억&gt;이 짧은 5행이내의 은유적 언술을 통하여 경험한 서건은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는 형태가 디카시다. 이것이 sns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p><p>명상을 통하여 우리의 몸과 감각, 마음의 관여가 &lt;일회기억&gt;속에 이루어지며,&lt;일회기억&gt;은 우리가</p><p>&lt;경험&gt;으로부터 배우는 것이다.</p><p><br></p><p>디카시가 일반시보다 더 각광받는</p><p>이유는 과학적인 전달방법의 차이도 있지만 의미학습보다 감각을 통한 경험이 더 쉽게 &lt;장기기억&gt;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p><p>오감을 통해 들어온 외부환경의 모든 정보는 신경회로에 기록된다.</p><p>그리고 이러한 감각들은 &lt;일회기억&gt;을 만드는 소재가 되며,</p><p>이것이 디카시로 변하여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p><p>지식이 마음의 양식이라면 디카시의 경험은 눈과 몸을 통해 마음을 살찌운다.</p><p><br></p><p>이 훈련은 명상을 통해서 더욱 증폭시킬수가 있다.</p><p>디카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면 모든 감각이 그 경험에 관여한다.</p><p>보고, 냄새맡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순간 강한 자극이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서 뇌에 전달되는 것이다.</p><p>이 정보가 뇌에 도달하면 신경망이 활성화되면서 재배치가 이루어진다.그리고 시냅스(synapse: 두 뉴런사이 신경전달물질(아세티콜린)이 분비되어 인접한 뉴런의 틈)를 통해 엄청난 양의 신경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p><p>이런식으로 디카시의 경험은 새로운 신경망의 형태로 뇌에 새겨진 새로운 기억이 되며 새로운 경험이 된다.</p><p>이 때 행복한 에너지가 생겨나 삶을&nbsp;</p><p>행복하고 의미있고 즐겁게 만드는 것이다.</p><p><br></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lt; 시인: 다람 강성은 &g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