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련 그림 5

红莲

<p class="ql-block">미래의 자전거 탄 풍경</p><p class="ql-block">도옥</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미래의 기억 속에 너는&nbsp;</p><p class="ql-block">자전거 탄 풍경으로 서있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은빛의 해살 가르며&nbsp;</p><p class="ql-block">자랑스럽게 달려온 이십대</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새삼스럽게 얼굴 돌려&nbsp;</p><p class="ql-block">오늘을 바라보면</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새파란 젊음의 탱탱한 시간들&nbsp;</p><p class="ql-block">통통 공기뽈처럼 튕겨나온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그 굽이 많은 금모래 길을 넘어&nbsp;</p><p class="ql-block">달려온 두 바퀴 자전거</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지금은 어느 구석진 곳에&nbsp;</p><p class="ql-block">처박혀있을까</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아니, 이미 그 존재조차 사라진&nbsp;</p><p class="ql-block">어느 엔징의 한 부분으로 다시 태여나&nbsp;</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나의 자가용 한 부분으로&nbsp;</p><p class="ql-block">녹아있을지도 모르지</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현재와 미래 사이 과거를 떠올리는&nbsp;</p><p class="ql-block">기억의 자전거</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마음의 신장로 길에&nbsp;</p><p class="ql-block">토색 비키니 날리며 오는 소녀</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부푼 젖가슴 풍만한&nbsp;</p><p class="ql-block">구름의 시간들이 희게 밀려나가고</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힘차게 페달을 돌리며&nbsp;</p><p class="ql-block">오늘은 미래의 기억 속으로 돌아간다</p><p class="ql-block"><br></p><p class="ql-block">2020.04.09</p> <p>우연한 기회에 황진선생님 성인창의미술을 접하게 되였다.새로운 령역에서 내 잠자던 령감을 깨워 그림에 몰두해본다.</p><p>생각밖으로 유치원에서도 못그렸던 그림을 하나씩 그리면서 더없는 희열을 느낀다. 요즘 글을 써보고 피아노도 쳐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나를 알아간다.</p><p>내가 어렸을때 못해본 일들을 하나씩 해 보는것도 별멋인것 같다.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알찬 삶을 위해서다.</p><p>항상 시간 앞에서 달리며 나만의 외길을 걸어가야지.전반생에 열심히 산 보람으로 여유를 찾았다면 후반생은 자식이나 그 누구를 위한 시간 아닌 나만을 위한 인생이여도 괜찮겠지! </p><p>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해 현재 시간을 쪼개서 쓰고 밝은 미래를 창조해보자!힘내보자. </p><p>나의 좌우명: 안되는 일을 되게 만드는게 나 cHL이지.하면 뭐든 될것이다. </p><p>호랑이를 그리다 고양이를 그리면 어때?</p><p> 다 내 멋인데! </p><p>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다고! </p><p>나다운 나로 살자!!!</p><p>2019년 9월 30일부터 미술 공부 시작...</p><p><br></p><p><br></p><p>어제는 공백 </p><p>오늘은 어제보다는 나아졌어!</p><p>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수 밖에 없겠지.</p><p>-2019년 10월 18일</p><p><br></p><p>-일년간 그린 300여점 그림에서 좀 마음에 드는걸로 뽑아봤습니다. 올해 (2020년) 여름엔 탐석을 하면서 나 자신을 충실히 했고 겨울 동면은 그림으로 채워가겠습니다.</p> <p class="ql-block">그림을 그릴때 미미는 옆에서 조용히 쳐다보고 나는 크레용, 马克笔、 水粉 닥치는 대로 그림 화폭에 덧칠을 마구 했지… 그 시절도 저만치 흘러가고 기억으로만 남았네… 사진 한장 남겼을 것을… 아쉽네!</p> <p class="ql-block">제가 이년간 키우던 울집 강아지 미미입니다. 아주 총명해서 제가 피아노 치면 목청껏 노래까지 했어요. 그것도 열심히.. 넘 웃기죠.抖音에 视频 올렸었는데 시골 촌장님네 댁에 입양 시키고 지웠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제가 여력이 못돼서 포기했습니다. 김순희 가수님 집에 검은색 泰迪강아지도 노래 잘 한다고 들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