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 되려면 4 / 홍승현. 낭송: 홍승현

메아리 MEARI 诗朗诵

부부간의 관계에 있어서 대개 남편들은 데면데면한 대신 아내들은 꼼꼼한 편입니다.이런 것을 보고 어떤 남편들은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하며 잔소리에 못 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그냥 잔소리라 생각하고 무시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아내가 잔소리를 하는 것은 그만큼 남편에 대한 사랑의 깊은 표현인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로 잔소리를 하지 않습니다.잔소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남편에 대해 관심이 깊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아내의 잔소리가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처음에는 아내의 잔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왜 그런지를 깨닫고 보니 지금은 잔소리를 할 때보다 잔소리를 안 할 때가 오히려 더 이상하고 불안합니다. 나의 아내는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때론 아내가 잔소리를 심하게 할 때면 나는 아내의 뒤로 돌아가서 아내의 허리를 꼭 껴안습니다. 그리고 [여보, 나 정말 바보지? 당신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도리가 있네. 당신이 늘 잔소리를 해줘서 나 요즈음 많이 똑똑해진 것 같아 ......]라고 말하며 아내의 등에 얼굴을 꼭 대면 그러는 나를 보며 아내는 행복의 웃음을 짓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편네가 왜 잔소리만 하느냐고 화를 낸다면 아내의 마음이 굳게 닫혀 질 수밖에 없고 부부의 사랑에 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남성들이여, 아내가 잔소리를 할 때 큰 소리를 못하니 잔소리라도 한다고 생각하시고 그 잔소리를 달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잔소리를 하는 아내에게 고마워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 가지 부부 관계에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남편에 대한 칭찬인 것입니다. 남성들은 이상하게 아내한테서는 칭찬을 받기를 원하는 성격이 있습니다.남편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아내한테는 칭찬 받는 것을 기뻐합니다.무슨 일을 좀 하면 아내가 칭찬 해주기를 바랍니다.그건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오는 심리입니다. 그래서 아내들이 남편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조그마한 일에도 남편을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그것이 아내들이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부부가 살다보면 여자들이 남편에 대한 칭찬이 무디어져 갈 적이 많습니다.남편에 대한 칭찬이 무디어지고 잔소리만 한다면 그런 남편은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오려 하지 않고 밖으로 돌며 밖에서 쉽게 바람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자기를 알아주고 칭찬해주는 그런 여자를 만나면 말입니다. 남편들은 곰 같은 아내보다 여우같은 여자를 더 원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남편들 중에 성격이 매우 무뚝뚝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그런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는 여우같이 애교 많은 여자들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아내들은 남편의 사랑을 받으려면 애교를 부리는 것도 좀 배워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 가정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