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글씨는 한사람의 얼굴과도 같고 신용카드와도 같습니다.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꾸게 됩니다.</p> <p> 고급학년에 올라와서 만년필을 쓰면서 또 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글씨가 란잡하고 필기장이 어지러운 학생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저 10월 16일에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고급학년조에서 학습장 전람활동을 조직하였습니다.</p> <p> 각반급에서 먼저 조선어문훈련책에서 글씨가 예쁘고 책이 깨끗한 10권을 뽑아서 학교교도처에 추천하여 공정한 평가를 부탁하였습니다.</p> <p> 애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활동에서 1등상, 2등상, 3등상, 우수상을 뽑았습니다.</p> <h3 style="text-align: center"><b>5학년조 우수생:</b></h3> <b>5학영 1반: </b><div> 조숙정, 민가인, 김미림, 라설란, 려은택, 김혜영, 신민혜<br><b> 5학년 2반: </b></div><div> 리흔우, 최혜연, 리흔홍, 정혜금, 확신옥, 박지영, 리원봉</div> <h3 style="text-align: center"><b>6학년조 우수생:</b></h3> <b>6학년 1반: </b><div>리경애, 김홍석, 조천아, 김시단, 김소현, 최영아, 등영신, 김은찬 <br><b>6학년 2반: </b></div><div>윤예호, 리찬희, 전군우, 리윤정, 김나연, 전회림, 박국봉, 남미림 <br><b> 6학년 3반: </b></div><div> 전옥한, 송안의, 성효연, 안준모, 차선미, 고교억, 박윤동, 김운이</div> <b>5학년조 3등상: </b> 1반 라소운, 손준락 2반 최문우 <br> <b>6학년조 3등상: </b>1반 오려나, 반미나 3반: 정혜원 <b>5학년조 2등상: </b> 1반 김해진, 2반 리재호 <br> <b>6학년조 2반: </b>김선이, 3반 박유진 <b>5학년조 1등상 :</b> 2반 도심비 <br> <b>6학년조 1등상: </b>2반 김천아 <p> 마지막으로 고급조조장 남복희선생님께서 활동총결을 지었습니다.</p> <p> “사랑하는 친구들, 오늘 내가 상을 받지 못했다고 락심하지 말고 나도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성공한다는 결심을 가져봅시다. ‘락수물이 돌에 구멍을 뚫듯’이 노력의 결실은 헛되지 않습니다. 조선의 명필가 한석봉이처럼 한글자도 10번, 100번 련습한다면 꼭 아름다운 글씨체가 친구를 반겨줄것입니다. 학기말 조선어문훈련, 수학훈련 학습장전람활동에서 친구들의 멋진 글씨체와 깨끗한 학습장을 기대해볼게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