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 밖으로 산으로!

许顺玉

<h3>朱雀山简介<br><br>朱雀山位于吉林市丰满区,距吉林市南10公里,距吉林松花湖风景区仅2公里,系长白山山脉,是吉林市四大名山之一(龙潭山、白山、北山及朱雀山)。主峰寻梦峰海拔817米,山脚断壁上有吉林省重点保护文物阿什哈达明代摩崖石刻。地质年代为新生代第四纪沉积岩。千百年来,地壳岩层受构造应力的作用,形成了连绵起伏的褶皱状山体地表面貌,造就了朱雀山独特的奇石风光。2001年被国家林业局批准为国家级森林公园。<br><br>(활동수기)<br>제목:<br>나가자, 밖으로 산으로!<br><br>국경절 휴가가 끝나자 붐비는 여행지가 자못 조용해졌다. 이 기회를 리용하여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지난 10월 9일, 송동식회장님의 두대 차량 대기로 &quot;길림시 문학사랑&quot;팀에서는 &quot;나가자, 밖으로 산으로!&quot;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r><br>처음 목표는 등산난이도가 높은 길림 4대 명산중 첫손꼽는 주작산(朱雀山)이다.<br><br>참가자중 86세되는 림호근회장님이 선줄을 끌었다. 그의 인솔에 힘입은 70대 8명의 회원 모두는 너도나도 등산대렬에 끼여들었다. 앞서거니뒤서거니 힘들면 앉아 잠깐 숨돌렸다가 정상으로 톺아오르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br><br>&quot;10년전에 한번 올라간적 있는데 ...&quot;림회장님의 말씀이다.<br><br>&quot;난 여태 한번도 올라본적 없어요. 사람들이 주작산 이야기를 하면 듣고만 있었는데 이제는 할말이 있게 되였네요.&quot; 허준님의 말이다.<br><br>가파르고 험준한 산꼭대기를 정복하려 등산대원마다는 최후의 결전을 맞이하는 용사들인양 숨을 톺으면서 젖먹던 힘을 다 하였다. 마침내 깎아지른듯한 817미터 주봉에 올라섰다. 절정을 이룬 단풍과 풍만수력발전소를 배경으로 전 길림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경치에 사람마다 감개무량해 한다. <br><br>&quot;世上无难事,只要肯登攀。&quot;모택동의 시구를 소리높여 외우는 분도 있다.<br><br>&quot;그래도 내 다리가 보배야!&quot; 자신을 아낌없이 격려하는 정영결님의 말이다.<br><br>&quot;꿈에서도 등산하려 하지 않는 나를 코꿰여 나오도록한 여러분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quot;허길자님이 펴보인 진심이다.<br><br>그렇다. 집안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밖에서 움직여 등산하느라 땀흘리지 않는다면 어데서도 볼수없는 울긋불긋 단풍옷 차려입은 그림같은 정경이다. <br><br>산을 내려오자 이번 등산활동 참가자들을 장려한다면서 김영자비서장이 시내에서 이름높은 중식식당에서 멋지게 한턱 쏘았다. <br><br>즐겁게 잔을 부딪치며 돌아오는 13일에 료원시 동풍현으로 가서 시골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노루고기를 시식하자는 1박2일 여행코스가 선택되였다. <br><br>이렇게 길림시 &quot;&quot;문학사랑&quot;팀의 &quot;나가자, 밖으로 산으로!&quot;활동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활기를 띄고진행중에 있다. <br><br><br>아래 글은 청도에서 길림 문학 대원들의 등산을 응원하는 격정드높은 시로된 응원메시지다.<br><br>가자, 주췌산으로!/ 작가 허만석<br><br>가자, 주췌산으로,<br><br>오르자, 주췌산 등산길로!<br><br>가을단풍 울긋불긋 꽃처럼 물든<br><br>아름다운 주췌산 릉선 톺아오르자<br><br>칠순의 처녀총각 <br><br>청춘의 걸음으로!가자, <br><br>주췌산으로.오르자, <br><br>주췌산 등산길로!<br><br>뒤돌아 보면 푸른 송화호 손짓하는<br><br>전설의 주췌산 봉우리 <br><br>올라가 보자<br><br>십칠팔세 청춘시절 찾아오는 심정으로! <br><br>2020년10월8일</h3> <h3>편집을 마무리내면서<br>등산대원 한분한분 땀흘리며 오르는 정신에 감동되였습니다. 오늘같은 마음가짐으로 매하루에 임한다면 우리들의 앞길에는 극복하지 못할 곤난이라고는 없을듯 합니다. 너도나도 즐겁게 화이팅입니다.<br></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