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련합왕국에서 보내온 서한

황일성

<h3>여러분들께:</h3><h3>요즘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집안에 갇혀있는 맛이 어떻습니까?힘들리라 여깁니다.그만하면 괜찮은 편이지요.그만한 정도두 못참으면 어찌합니까, 한번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보십시오.당신들은 우리를 마음대로 붙잡아 가두고 죽이고 잡아먹고 있지않습니까? 얼마나 많은 우리 동포들이 당신들께 잡히고 무참히 살해되고 먹이로 되였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그한을 당신들께 돌려주고자 우리가 당신들을 가두었습니다. 우리도 당신들을 가두고 죽일수 있습니다 . 한번 갇히고 아프고 죽어나가는걸 보면 어덯습니까? 과거에는 당신들이 우리를 가두었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당신들을 가두었습니다. 고통도 주고 죽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 능력이 얼마든지 있습니다.과거에는 당하기만 하고 많이 참았지요. 더는 참을수 없습니다. 인내성에 한도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선견대로 박쥐부대만 보내서 간단히 한게 이정도입니다. 우리 야생동물왕국에는 용맹한 장수들이 많다는것을 알고 있지요. 당신들은 기껏해야 땅크 대포 그리고 핵무기를 얼마간 가지고 있지만 우리 군사들은 저마다 생물화학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당신들의 핵무기급이라는걸 아시죠. 우리의 군사력은 절대 당신들께 뒤지지 않습니다.</h3><h3> 당신들은 피값은 피로 갚는다고 늘 말하는데 이번에 우리는 정의를 위하여 자위반격을 하여 당신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우리의 동포들을 기리고 그들의 원쑤를 갚기위해서일뿐입니다. 그러니 이번의 이 사건은 우리 잘못도 아니고 과분한것은 더구나 아니지요. 당신들이 우리를 건드리지 않으면 왜 당신들을 건드리겠습니까?삶아 먹고 구워먹고 날거먹는 삼광정책을 일삼으면서 우리에게 못된짓이란 못된짓을 다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많은 우리 동포들이 얼마나 오래동안 당신들게 무참히 살해되였는지 아마 당신들이 더 잘 알겁니다. 당신들은 받은 만큼 돌려 준다는데 우리는 그렇게는 하고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요구하니깐요.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전쟁을 하는걸 두려워 하지도 않습니다. 또 평화를 구걸하지도 않습니다.당신들이 계속 만행을 저지르며 도발을 감행해 온다면 우리는 끝까지 맞서 싸워서 당신들께 세세대대로 고통을 겪게 할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발생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평화롭게 삽시다.평화공존 5항원칙, 야생동물보호법을 당신들이 제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는 왜 우리와는 지키지 않습니까?오히려 우리만 보면 혈안이 되여서 그럽니까? 정전을 합시다. 그리고 평화협정도 체결합시다. 동의 한다면 군사를 물리겠습니다.무서워서가 아닙니다.우리 수많은 군사 그리고 당신들속에 있는 착하고 선량한 백성들이 억울하게 죽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흑심을 버리지 않고 우리에게 계속 도발을 감행해 온다면 당신들은 결국 동물과의 전쟁의 망망한 대해속에서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에 의해 망하고 말것입니다. 심사숙고하고 결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h3><h3> 요즘 나다니지 말것을 경고합니다. 우리 군사들 사처에 있다는것을 잊지마십시오.</h3><h3> </h3><h3> 야생동물련합왕국위병대 사령부</h3><h3> 2020년 2월 7일</h3><h3><br></h3><h3> </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