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사랑하는 </h3><h3>그대에게 </h3><h3>글/김장일</h3><h3>나는 자신을</h3><h3>성공한</h3><h3>한사나이라고</h3><h3>항상 자부감을 </h3><h3>갖져지요</h3><h3>하지만 성공</h3><h3>한사나이</h3><h3>뒤에는 항상</h3><h3>말없이 초불처럼</h3><h3>자신의 몸을</h3><h3>불태우면서 </h3><h3>헌신적으로 </h3><h3>뒤받침을 해주신 </h3><h3>당신이 있어다는</h3><h3>것만은 영원히</h3><h3>기억할것입니다</h3><h3>25세꽃나이에</h3><h3>기난집 맏며느리로</h3><h3>들어온 당신은</h3><h3>우로는 년로하신</h3><h3>시부모님을 </h3><h3>모시고 아래로는</h3><h3>어린시동생과 </h3><h3>철부지 두딸을 </h3><h3>보살피 면서도</h3><h3>남편공대에</h3><h3>최선을 다하였고</h3><h3>자신은 이한가정을</h3><h3>위하여 온갖</h3><h3>정렬과 몸을 </h3><h3>다받쳐지요</h3><h3>시회 공작하는 </h3><h3>남편의 </h3><h3>옷한벌이라도</h3><h3>잘챙기라고 </h3><h3>온갖 힘혈을 </h3><h3>다기울려지만 </h3><h3>자신은 갚진 </h3><h3>나들이 옷한벌도 </h3><h3>없어지요</h3><h3>그고난의 년대에</h3><h3>다른식구들의 </h3><h3>음식상에는 </h3><h3>신경서도 </h3><h3>자신은 쌀밥</h3><h3>한번도 편편히</h3><h3>드시지 못하여도</h3><h3>투정한 없어지요</h3><h3>남편이 공작을 </h3><h3>하니 손님 술상</h3><h3> 빈번하였지만 </h3><h3>항상 손님을</h3><h3>따뜻하게</h3><h3>대하고 정성것</h3><h3>대접 하였지요</h3><h3>두딸애의 </h3><h3>공부뒤바래에</h3><h3>여름에는</h3><h3>시골에서 농사를</h3><h3>짓고 계울에는</h3><h3>현성의 비좁고 </h3><h3>추운 세방살이를</h3><h3>6년을 하면서</h3><h3>두딸를 남부러잔게 </h3><h3>대학교 공부와</h3><h3>한국유학까지</h3><h3>시켜습니다</h3><h3>오늘 이시각 </h3><h3>까지도 이한가정을</h3><h3>위하여 한국땅에서 </h3><h3>밤과낮 다로없이</h3><h3>돈벌면서 </h3><h3>고생하는 당신 </h3><h3>고맙고 감사합니다</h3><h3>나는 정령퇴직한</h3><h3>오늘 30여년의</h3><h3>혼인생활을</h3><h3>회고 하느라면</h3><h3>지아온 세월은</h3><h3>고락과 웃음 </h3><h3>감격과 랑만적인</h3><h3>시기도 있어지만</h3><h3>당신에 대한 사랑</h3><h3>미안과 참회가</h3><h3>숨배여 있었습니다</h3><h3>당신에게 보고</h3><h3>싶었습니다</h3><h3>수고하셨습니다</h3><h3>사랑합니다</h3><h3>이한마디 말은</h3><h3>당신에게는 </h3><h3>그얼마나 </h3><h3>소중하고도</h3><h3>위로가와 </h3><h3>힘이되겠습니까</h3><h3>하지만 오늘 </h3><h3>이시각까지 </h3><h3>그위의 말한마디도 </h3><h3>못했으니 말있니다</h3><h3>당신은 여인으로</h3><h3>약자이지만 </h3><h3>대학생 두딸애를 </h3><h3>갖진 어머니로 </h3><h3>여성 강자이며 </h3><h3>자신감을 갖고</h3><h3>있는 한사나의</h3><h3>안애로서 </h3><h3>사랑스러운</h3><h3>존재 있니다</h3><h3>고맙고 감사하고</h3><h3>수고하셨습니다</h3><h3>사랑합니다</h3><h3>이한 말를 </h3><h3>오늘까지 </h3><h3>당신 앞에서 </h3><h3>못했지만 </h3><h3>오늘 비로서 </h3><h3>글로 엮어서</h3><h3>사랑하는 </h3><h3>당신에게 드립니다</h3><h3>사랑스럽고 </h3><h3>못난 남편으로 부터</h3><h3>고향땅에서</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