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하얗게 하얗게 첫 눈이 내렸네요</h3><h3>아침 공기를 몰고</h3><h3>맑은 마음의 인연을 그려놓으면서</h3><h3>이렇게 우리 곁으로 왔어요.</h3><h3><br></h3> <h3>하루가 지면 또 다른 하루가 찾아와</h3><h3>약속이나 한듯 </h3><h3>햇살 처럼 뜨거운 손길에</h3><h3>내 마음과 그대 마음이 다시 만나는군요</h3> <h3>만남의 그자리</h3><h3>특별히 그자리가 이토록</h3><h3>아름다워 보이는 까닭은</h3><h3>떡하니 서있는 그대의 무게가</h3><h3>너그러운 사랑을 이어주기 때문이죠.</h3> <h3>발 돋움하며 올라 가는 수자 하나하나에</h3><h3>감동의 눈물이 </h3><h3>마음으로 흐름니다.</h3><h3>누군가가 말했죠</h3><h3>"사랑으로 바라 보는것</h3><h3> 모든 생명에 대한 예의" 라고...</h3> <h3>이세상 살아남을 희망을 품고</h3><h3>날아 예는 저 멀리 꿈꾸고있는 새들...</h3><h3>어느땐가는 </h3><h3>옆자리를 지켜 주는 좋은 인연들에 의해</h3><h3>파란 하늘이 보일거야......</h3> <h3>힘을 주는 그대 손길에 </h3><h3>"고마워요 사랑해요" 그 말이 진심을</h3><h3>이 몸속으로 느껴져</h3><h3>그대가 지나간 자리에</h3><h3>아름다운 미소가 남았어요.</h3> <h3>눈 만큼 수북히 안겨 주는</h3><h3>그대들 마음을 읽으면서</h3><h3>오늘도 소복히 내린 눈속을 밟으며</h3><h3>내 마음 속에 그대들<br></h3><h3>걸음 걸음마다에</h3><h3>행복의 웃음을 활짝 피워 주시길...</h3><h3><br></h3><h3>아름다운 날이오리라 굳게 믿어요!</h3><h3> 감사합니다! 💕</h3><h3><br></h3><h3> ~meehwa ~(2019.11.18)</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