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우연한 기회에 성인창의미술을 접하게 되였다.새로운 령역에서 내 잠자던 령감을 깨워 그림에 몰두해본다.생각밖으로 유치원에서도 못그렸던 그림을 하나씩 그리면서 더없는 희열을 느낀다.후반생에 글을 써보고 피아노 공부도 해서 악보도 알아보고 이젠 그림을 그리면서 나를 알아간다.내가 어렸을때 못해본 일들을 하나씩 해 보는것도 별멋인것 같다.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알찬 삶을 위해서다.항상 시간 앞에서 달리며 나만의 외길을 걸어가야지.지나간 시간은 큰 의미가 없다. 애들 키우는데 전반생을 바쳤다면 후반생은 나만을 위한 인생이여도 괜찮겠지!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해 현재 시간을 쪼개서 쓰고 밝은 미래를 창조해보자!힘내보자. 나의 좌우명: 안되는 일을 되게 만드는게 나 cHL이지.하면 뭐든 될것이다. 호랑이를 그리다 고양이를 그리면 어때? 다 내 멋인데! 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다고! 나다운 나로 살자!!!<br>2019년 9월 30일부터 미술 공부 시작...<br>어제는 공백 오늘은 어제보다는 나아졌어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수 밖에 없겠지<br><br>-2019년 10월 18일</h3> <h1><div style="text-align: center;">가는 길</div><div style="text-align: center;">설련이</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역경 딛고 여기까지 왔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아직 갈 길은 멀어도</div><div style="text-align: center;">허영과 욕망은 버리기로 한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사는 게 무엇인지</div><div style="text-align: center;">죽는 게 무엇인지</div><div style="text-align: center;">따지지 않기로 한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가야 할 길만 생각하니</div><div style="text-align: center;">하루가 그대로 금싸락이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div><div style="text-align: center;">순백의 고백을 눈발처럼 날리며</div><span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하얗게 가리</span></div></span><div style="text-align: center;">웃으며 가리</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2018. 2. 6</div></h1><p style="font-family: -webkit-standard; white-space: normal;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 -webkit-text-size-adjust: auto;"></h3><p style="font-family: -webkit-standard; white-space: normal;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 -webkit-text-size-adjust: auto;"></h3><p style="font-family: -webkit-standard; white-space: normal;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 -webkit-text-size-adjust: auto;"></h3><p style="font-family: -webkit-standard; white-space: normal;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 -webkit-text-size-adjust: auto;"></h3><p style="font-family: -webkit-standard; white-space: normal;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01961); -webkit-text-size-adjust: auto;"></h3> <h3>창의미술 시작 60일 맞으면서...<br>최홍련<br><br>미술은 누구나 감히 넘보지 못하는 대단한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배울 엄두를 못 냈던 과목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내가 배짱 좋게 그림을 그린다고 모멘트에 폭탄 선언을 올렸다. 본인절로 한 약속이지만 공포를 한 이상 나는 남의 눈을 의식해서라도 약속 지켜야 했다.<br>그림 그린다는 소리 듣고 다들 놀랐을것이다. 그 어려운것을 어떻게 하냐고 반신반의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자신 없어 하면서도 시작했으니 해야만 했다.딸이 로신미술학원에 가고 친언니도 미술을 했으니 그림 그리는거 본것은 적지 않지만 내가 붓을 쳐들거나 크레파스를 들고 그림을 그려본적은 한번도 없다. 속사가 뭔지 그정도 알뿐 완전 맨땅에 헤딩이다. 이렇게 숙맥인 주제에 내가 그림에 뛰여 들었으니 많은 사람들 주목하는건 당연지사다. 매일 그림을 그려서 모멘트에 올리면 다들 본다고 옷 사러 와서 첫 인사가 그림 이야기다. 그러면서 초보인데 넘 잘 그린다고 칭찬을 한다. <br><br>그림 선택한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매일 아침저녁 듣는 洞见 문장에서 倪萍姐가 후반생에 전문 그림을 그려서 그것도 대단한 성과를 따냈다고 했다. 그 문장을 읽고 나도 그림 그려봐도 잼있겠다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에 아마추어들만 그림 배워준다는 멋진 화가님이 생겼으니 마다할리 없다. 우리가 견식은 니핑제를 따르지 못해도 20년 가까이 옷가게 하면서 패션을 이끌어갔고 사진도 많이 찍어 상을 탄적도 있는데 미술 그거 진짜 내가 해 볼만한 도전같았다. 그리고 사년 가까이 글을 쓴답치고 풀꽃들을 일일이 알아가면서 글을 쓴 미천도 한목하지 않겠나 생각했다. <br><br>그러면 그림이라는게 도대체 뭘까 생각해본다.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해 봤다. 그림은 처음에 사진이 없을때 19세기에는 사진역할을 했을지는 몰라도 사진기가 발명되면서 그림이 도태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했단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면서 무질서하게 나도는 사진과 같은 그림을 제치고 자연에도 없는 엉뚱한 색채가 더 인기를 끄는 추상 그림,창의그림이 사람들을 흥분하게 한단다.사진과 같은 그림은 그리기 싫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추상적으로 보는 사람이 상상하기에 달린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br><br>처음에 몇장은 너무 유치하게 그렸는데 거의 열장을 그리니 점점 손에 익고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것이 저절로 느껴졌다. 피아노 공부를 억지로 일년 견지했는데 싫어서 하루 이삼십분 치는 시간도 포기하고 미술에 쏟아부었다. 매일 틈만 있으면 그림을 그렸다. 가게에도 매직에 马克杯、 색연필, 크레용 전부 사놓고 집에도 빠질수 없다. 내가 머물수 있는 공간엔 전부 손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게 도구를 갖추고 일심정력으로 그림을 그렸다. 매일 그려서 사진 찍어 美篇에 올려서 100점 차면 책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br><br>그림을 그리면 제일 좋은점이 잡생각 안하는 것이다. 다들 퇴직하고나면 놀기 어렵고 고독하다 하는데 나는 고독이 뭔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더욱 지혜롭게 건느지 않았나 싶다. 일을 항상 적당히 만들어서 나를 그 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게 만들고 바삐 보낸다. 사실 요즘엔 누가 저녁초대해줘도 귀찮다. 그 시간에 그림 한장을 더 그리고 싶기 때문이다. 일년에 100수 이상 시를 썼던 열정으로 올해 두달사이 95장 그림을 그려냈다. 그것도 전부 색칠해서 명화들을 본 따서 그렸다. 이제는 점차적으로 내 창작품을 만들기에 힘써야겠다. 내 이름을 싸인하여 어디 내 놓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절로 노후에 두고 볼려고 美篇책을 만들기에 그 그림 그린 추억들이 소중하다.시간이 많이 흘러 간 뒤에 내가 만든 책들이 어느 누구 명시집보다 나으리라. 한권 두권 만들면서 내 그림 수준도 올라가서 언젠가 내 시와 그림이 어울어진 시화집을 편찬할지도 모르겠다. 목적이 있고 매일 노력하면 못할것도 없다. 하기에 지금은 매일 글도 내려놓고 피아노 공부고 잠시는 내려놓고 그림 그리기에만 전념한다. <br><br>내가 매일 젊게 사는 이유 하나가 내 본인이 맘속으로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나를 이끄는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곳에 가지 않고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내가 즐거운 맘으로 하는 일이여야 동력이 생기고 결과도 좋을것이다. 믿건대 일년만 죽어라고 그림에 미쳐서 그리다 보면 뭔가 찬란한 길이 펼쳐져 있을것이다. 작은 옷가게 그것도 매일 세일만 내놓는다고 외치는 구멍가게 사장이여서 모멘트 봐도 시시하던 와중에 매일 새로운 그림을 그리니 그림 보는 분들이 옷 사러 온다. 매일 반복되는 옷 세일 광고보다 많이 관심을 끌고 있다. <br><br> 내 앞에는 나다운 꽃밭이 있다. <br>그림을 그려놓은 꽃밭이 줄느런히...<br>그것도 화려한 백일홍에 노란 국화꽃,</h3><h3>불타는 해당화에 철모레기 꽃들까지만발한 </h3><h3>꽃밭이 있을테니 지켜봐 주시길!<br><br>나는 나를 사랑한다. <br>그리고 내 자신을 믿는다. <br>그리고 혼자서라도 조용히 천당으로 가는 </h3><h3>단단한 돌다리를 굳건히 만들면서 가리!<br>2019. 12. 3</h3> <h3>시인은 시로, 화가는 그림으로, 촬영사는 사진으로 자연을 담아낸다.가수는 노래로 , 무용수는 무용으로 각기 형식은 달라도 내 마음 자연을 통해 전달한다. 오직 표현 방식이 다를뿐이다.시를 쓰든지 사진을 찍든 그림을 그리든 모두 예술의 통합이라 생각돼 겁없이 그림 그리기에 도전했다. 그림에서 제일 중요한건 <답게> 인것 같다. 농부는 농부 답게, 선생님은 선생님 답게, 실감이 나게 그리는것이다. 자연을 보면 계절의 색감을 면밀히 파악하고 생활속에서 출발해서 따끈한 진실을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내야 할것이다. 오늘 그린 그림이 아주 맘에 들었다. 하얀 눈속에서도 두 련인은 풍금을 치며 랑만을 즐긴다. 그냥 매료되여 필을 들었다. 어렵지 않게 윤곽을 속사하고 색칠하고 비교적 맘에 들게 그린것 같다. 모두들 좋다고 엄지를 내든다. 그런 칭찬이 더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다. 요즘 시는 간혹 쓰고 피아노 학원 다니는것도 그림땜에 좀 등한시한다.매일 그림 한두장씩 선택해 그리다보니 피아노 연습을 별로 못한다. 매일 그리니 당연 기술도 늘고 배우는것도 많아서 일취월장이라 정말이지 그림 그리기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정도로 그릴지 상상도 못한 일이다. 누구나 자기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다 알고 가는건 아닌것 같다. 이번에 이런 도깨비 짓을 안하면 내가 이런 숨은 재능이 있는지 어찌 알았겠는가? 세상일 일단 덤비고 볼판이야! 장사꾼의 어록을 빌면 <미쪄야 본전이니>... <하면 된다> 어록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뭐가 두려우랴! 가는데 까지 가보는거야!!!2019. 11. 15</h3> <h3>그림 그리기 시작해서 35일동안 모두 57점 그렸다.처음에 문학을 배우면서 2017년도에만 일년간 186번까지 글 제목 목록 번호 달아가면서 수필, 시, 가사에 시조까지 써내던 생각이 난다. 그런 열정으로 지금 그림도 그린다.한달동안 낮과밤 그림 그렸더니 눈에 뛰게 진보했다.어떤 일이든 적당한 때라는건 따로 없다. 시작하고 견지를 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이번에 새로운 도전 그림을 그리면서 이름도 잘 모르는 분들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고 힘을 실어줬다. 매일 한장씩 마무리 할때면 성취감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어차피 시작한거 좀 제대로 그리기 싶어진다. 결과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언제나 과정이 더 중요하고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 믿는다. 아자아자아자!!!</h3> <h3>최홍련 프로필:</h3><h3><br></h3><h3><br></h3><h3>1966년 12월 26일 용정 출생.</h3><h3>1987년도 연변경찰학교를 졸업하고 연길시공안국에 8년간 근무.그후 출국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21년간 패션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문학을 좋아했지만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위챗그룹에서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저도 쓰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몇년간 열심히 배우면서 300여수 썼습니다. 2017년 3월 문화시대 2기에 <그대 외1수>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련이어 길림신문, 료녕신문, 흑룡강신문에 30여수의 성인시와 수필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후 중국조선족소년보와 아동세계에 동시 20수 이상 발표하였습니다.</h3><h3>가사 <하얀꿈>이 2018년 예술세계 노래 응모에 3등상 타고, 김기철 작곡으로 된 노래< 당신의 사랑> 은 2018년 동북삼성 가요창작콩클에서 2등상 받았고 , 김창근 작곡으로 된 < 사랑은 눈꽃되여> 노래는 제 23기 전국조선어 방송 우수작품평의에서 일류작품으로 평선되였습니다. 현재 연변시인협회 화원이고 연변가사협회 회원. 연변음악가 협회 회원입니다. </h3><h3><br></h3><h3>-2019년 12월 3일. </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