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리 锦绣江山の韩国🇰🇷

JIN🌸

<h3>2019 .7.18~</h3><h3>和平之旅第二站 韩国🇰🇷</h3><h3>한국(동해시),러시아,일본에서 온 학생친구들이 조선을 방문하고 온 우리를 뜨겁게 환영해주었다.</h3><h3></h3> <h3>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피자 파티가 열렸다.피치로 오늘 하루의 피로를 확 날리는 우리아이들, 피자를 너무 좋아한다.</h3> <h3>파티가 끝난후 각자 방 찾기.</h3><h3>아는 언니, 모를 언니 .합쳐서 총 9명.</h3><h3>"너희들, 오늘밤은 다 잔듯 싶구나."</h3> <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7.26 6:30 엄마없이 잘 잤나 걱정되여 가봤더니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음.(제일 지저분한 자리가 김은정 이부자리).부끄부끄.</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 <h3>식당에서 언니들이랑 함께 아침밥을 먹고 있는 딸 발견.</h3><h3>"밥을 남기면 안된다"는 말에 열심히들 먹고 있음.</h3> <h3>오늘의 첫체험 ㅡ떡메치기</h3><h3>떡 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떡메를 들지 못할가봐 감히 나서지 못하는 우리딸.지금은 뚱뚱한 친구가 부러울따름.</h3> <h3>"기자님,떡맛이 어떤 나요?"</h3><h3>제법 쫄깃쫄깃 찰져서 맛있죠.ㅎㅎ</h3> <h3>두번째 체험 ㅡ송편 만들기</h3><h3>혹 알아듣지 못할가봐 하나하나 시범을 보이면서 설명하는 선생님들,그리고 선생님 설명을 열심히 들어주는 아이들.</h3> <h3>그 덕분에 은정표 넙적송편 탄생.</h3><h3>맛이 어떤지는 미지수.</h3> <h3>세번째 체험 ㅡ감자전 부치기</h3><h3>아이들이 전 부치는 가운데 혹여나</h3><h3>손을 델가봐 실장갑까지 준비해 놓았음.</h3> <h3>씨앗선생님께서 알려준 방법대로 감자를 부지런히 갈고 갈고 또 갈고.</h3> <h3>소금 넣고 후라이팬에 보기좋게 올려놓으면 완성.근데 남자애들이 잘도 뒤집네.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아무튼 잘해.</h3> <h3>"얘들아,알고 있니? 우리 인제에는 감자가 이름 있다는걸.그래서 감자전을 선보이는거구. "</h3><h3>"이제 다 됬으니 한번 먹어봐.맛있어?"</h3><h3>"네.넘 맛있어요."</h3><h3>"우리가 만든 감자전 최고!"</h3><h3>"하하하하 "</h3> <h3>오전 음식체험은 이것으로 끝나고 중국팀 행사복 가지기.</h3><h3>이번 행사 총대표님께서 손수 노나주기.</h3><h3>"은정이는 연두색이 맘에 드나봐."</h3><h3>"네.저 연두색 좋아해요."</h3> <h3>"어디 봐봐."</h3><h3>"넘 잘 어울려."</h3><h3>"히히."</h3> <h3>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강의실.</h3><h3>오늘의 강의내용은 무엇일가? </h3> <h3>아파하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의 상태를 새싹선생님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랍니다.</h3><h3>"얘들아,지구를 너희들에게 맡기도 되겠니?좀 심각하긴 하지만..."</h3><h3>아무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는 즐거운 시간이였음.</h3> <h3>지금까지 체험은 한국DMZ평화 생명동산 교육마을에서 </h3><h3>DMZ: 비무장지대 라는 뜻.</h3> <h3>1:25 38선휴게소</h3><h3>동해시 망상해수욕장 가는 길에 38선휴게소에 들려 기념사진을 찍었다.</h3> <h3>2:57 망상해수욕장 </h3><h3>풀어놓은 양떼들처럼 옷을 훨훨 벗어던지고는 바다물에 첨벙첨벙. 그러나 물에 들어간지 1시간도 안되여 비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안고 바로 철수.</h3> <h3>&nbsp;5:00 삼척시</h3><h3>여기는 우리가 이틀 묵을 공기 좋고 물 좋은 미로정원..예전에 학교였는데 페쇠되여 촌민들이 인수하여 정원을 만들었는데 그야말로 캠핑하기 딱 좋은 곳.</h3> <h3>정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돌 위에 그린 그림..예술적이였다.</h3> <h3>한곳에 몰아넣은 여자애들.오늘은 방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다들 얌전히 기다리고만 있음.</h3> <h3>오늘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베큐.</h3> <h3>선생님들이 굽기 바쁘게 입으로 솔솔.</h3><h3>"음~맛있어.바로 이 맛이야."</h3><h3>"바베큐는 뭐뭐해도 한국이 최고지."</h3> <h3>배불리 먹었으니 이젠 운동을 해야 지.</h3><h3>오늘의 네번째 체험-카누체험</h3><h3>히히.호호.카누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룰라룰라~신난다.</h3> <h3>대표님과 한배를 탄 우리 딸.쌩쌩 잘도 달리네.</h3> <h3>취침시간 </h3><h3>아이들이 과연 고스란히 잘가? </h3><h3>그럼 그렇지.너희들이 얌전히 잘 수가 없지. </h3> <h3>"얼른 나와 수박 먹어."</h3><h3>하나,둘,셋...숙소를 하나하나 다니며 수박 먹으라고 알리는 선생님들,덕분에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을 맛볼 수 있었네요.</h3> <h3>자기전 일기 쓰기는 필수.하여튼 언니랑 잘 맞아.오늘의일기 글감은 무엇일가? </h3> <h3>바로 떡메치기체험입니다.엄마도 우리민족전통음식 찰떡이 오래오래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로구나.</h3> <h3>7.27 7:30</h3><h3>언니랑 아침밥 먹으러 가기.</h3><h3>오늘의 메뉴는 된장국에 돈까스 . 그리고 멸치볶음에 각종 김치와 김. 후식으로는 요구르트에 바나나.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다.</h3> <h3>아침밥 먹고 빨래 걷기.그런데 축축한게 덜 말라 그대로 두고 갈 수밖에...</h3> <h3>오전 11시까지 자유시간.</h3><h3>어제 탔던 카누가 넘 재미있어 더 타고 싶었다.근데 한곳에서 움직이질 않아 속이 탔다.하하.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h3> <h3>바깥 날씨가 너무 더워 숙소에 들어왔더니 제일동포와 한국애들이 무언가를 진지하게 얘기 나누고 있었다.살그머니 엿들어보니 글쎄 어린애들이 평화와 침략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었던것이다.나로서는 너무 놀라운 일이였다.아직 아무 걱정없이 즐겁게 자라야 할 나이인데 벌써부터 자기 나라를 걱정하다니...아이들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다.우리 아이들에게만이라도 어른들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h3> <h3>12:33</h3><h3>문화예술회관 </h3><h3>여기서 축하공연이 시작된다.</h3> <h3>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우리는 한 피줄,한 민족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준 축하공연, 조선족이여서 행복합니다.</h3> <h3>신나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으니 배가 쫄쫄 고플만도 하지.이것 보도 맛있어.저것 보도 맛있어.한국 음식이 그냥 다 맛있다는 우리 딸.엄마는 네가 잘 먹는걸 보니 마냥 행복하구나.</h3> <h3>밤 12시</h3><h3>랠 장기자랑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국팀,어떤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의 그 열정에 감동을 먹었음.단결은 힘이라고 중국팀 화이팅!</h3> <h3>7.28 8:00</h3><h3>동해시 체육관으로 이동</h3> <h3>조선에서 찍은 사진들과 "동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대문자가 찍힌 프랑카드를 보고 다시한번 놀라 버린 중국팀.</h3> <h3>"중국팀,기사에 떴다.떴어."</h3> <h3>북경,할빈,연길,훈춘,룡정,돈화,류하 등 전국각지에서 모인 크고작은 11명의 대표선수들,오늘의 표현이 기대되는구나.중국팀 짱👍</h3> <h3>학생들의 뜨거운 댄스와 함께 유소년운동회 개막식이 열렸다.</h3> <h3>이어서 오늘의 자리를 빛내주신 통일부장관과 동해시시장,그리고 교육청청장께서 &lt;하➕나&gt;와 평화가 새겨진 프랑카드에 싸인해주신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도 통일을 웨치는 싸인을 하였다.</h3> <h3>그리고 통일부장관님과도 보귀한 사진을 남겼다.</h3> <h3>첫번째 운동항목 ㅡ박 터치기</h3><h3>박안에 상품이 들어있다는 말에 오자미를 있는 힘껏 던져본다.빨간 팀이 먼저 터치면서 간식들이 우르르 쏟아졌다.처음 하는 운동인데 꽤 재미있었다는 애들평가.</h3> <h3>두번째 항목 ㅡ 색판뒤집기</h3><h3>한국애들외에는 다들 처음 해본다는 이 운동.한국에선 개노동이라고 불리운다는데 도대체 어떤 운동일가? 알고보니 말그대로 색판 뒤집기이다.즉 상대방이 빨간색이면 우린 파란색이 보이게 뒤집어야 하고 나중에 어느 색이 많으면 그 조가 이긴 셈이다.아무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다.</h3> <h3>세번째 ㅡ2인3각</h3><h3>아마 다 해보았을 것이다.아이들은 넘어지지 않으면 이기는 것이다.체육용품이 마음에 들었다.우리 학교에서 하는 2인 3각은 넥타이를 풀어서 발목을 묶는데...</h3> <h3>네번째 ㅡ축구대결</h3><h3>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상반전,후반전으로 갈라차는 수밖에..더 차고 싶겠지만 서로 양보하는 법도 배워야 함.</h3> <h3>신나는 운동대회는 이것으로 끝나고 마지막으로 이번 체육활동을 조직해준 체육선생님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의 저녁만찬 장소로 출발~</h3> <h3>오후 3:12 동해시 코스모스호텔</h3><h3>여기서 잠간 휴식을 취하고 곧 감동과 기쁨을 주는 환송회가 열리게 된다.</h3> <h3><br></h3><h3> 신나는 몸풀기활동과 함께 축구선수들의 싸인이 새겨진 축구공도 선물 받고 엊저녁 늦게까지 준비한 우리팀 노래도 선보이고 .정말로 뜻깊은 환송파티였다.</h3> <h3>이번 행사에 마지막 단체사진. 다시한번 "통일을 위하여"를 힘차게 웨쳐본다.</h3> <h3>헤여질무렵,황에스더 언니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며 헤여지기 싫다는 은정이, 그간 언니들이랑 정 많이 들었나봐.<br></h3> <h3>이별은 슬프지만 조선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함께 한 추억들이 있어 그나마 마음이 덜 아프다는 아이들,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와 밤을 새운다는 아이들.그래.너희들 소원이라면 들어주지.못다 나눈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오늘밤을 즐기렴.<br></h3> <h3>7.29 새벽 2시 각자 나라로 돌아가는 날. 래년에 또 오겠냐는 물음에 "네."하고 힘있게 대답하는 우리 애들.래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lt;제6회&gt;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짓고 공항을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잘가~얘들아 <br></h3> <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우리는 한 피줄, 한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3천리 금수강산 여행길,이번 여정을 성심성의껏 마련해준 강원도 교육청 그리고 동북아포럼 임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h3><h3> - 고맙습니다 ㅡ<br></h3><h3><br></h3><h3> ㅡ한국에서<br></h3><h3> 关注微信:cjhqwe123 </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h3> <h3>关注微信:cjhqwe123</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