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脚丫学芭蕾

예림맘-김태화

<h3>아이랑 大脚丫学芭蕾라는 책을 읽으면서 발레리나가 되겠다고 온밤 열심히 책을 보면서 발레를 따라하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h3><h3>반년전부터 발레타령을 하여서 2월달에 발레학원 체험하러 갔다가 아직 어리다고 반년뒤에 다시 오라고 한다음 한동안 발레타령을 안하였는데 이책을 보고 다시 자기는 나중에 커서 발레리나가 될거라고 하면서 온저녁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한시간넘게 추었습니다. 그리고 요 책은 두주째 매일 적어도 세번씩은 반복해서 읽는중입니다. ㅋㅋ</h3> <h3>발레리나는 목걸이가 없으면 안되지 하면서 혼자 목걸이를 찾아와서 걸고 손톱이 네일아트도 붙이고 ㅋ̆̈</h3><h3>이 놀이를 한 이튿날에도 책을 보면서 “엄마 우리 또 발레놀이하자”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재미나는 놀이를 하니깐 아이가 티비와 휴대폰을 찾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어느날 저녁에 자기전에 혼자서 “엄마 나 내일부터 이제는 티비를 안볼거야”하더군요. 하지만 이튿날 아침 습관적으로 아이를 안고 쏘파에 내려놓고 티비를 켜주고있는데 아이절로 “엄마 나 티비 안보기로 했잖아”하면서 저절로 방에 가서 색칠하고 놀더군요. 역시나 아이는 티비보다는 엄마랑 노는게 재밌고 그 욕구가 채워지면 아이는 티비나 휴대폰 중독은 안오는구나를 깨달았습니다. </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