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생각하기와 생각나기></h3><div><br></div><div>-. 생각의 출발점은 어디일까요.</div><div>-. 생각이 끊임없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div><div>-. 생각나기와 생각하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div><div>-. 내적언어와 외적언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div><div>-. 언어와 생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div> <h3>밤에 잠이 안올때</h3><div>끊임없이 잡념이 몰려오는</div><div>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입니다.</div><div><br></div><div>잠을 청하면 청할수록 잡념은 계속 올라옵니다.</div><div><br></div><div>양 한마리, 두마리, 하나, 둘, 셋...</div><div>숫자를 세도 잠시 집중하다가 다시 잡념이 몰려옵니다.</div> <h3>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할때는</h3><div>누군가 옆에 있어도 모를때가 있지요.</div><div><br></div><div>이런 생각은</div><div>모두 언어에서 출발합니다.</div><div>언어없이 단 1분만이라도 생각을 해보세요.</div><div>불가능하다는 것을 금새 알아차릴수 있습니다.</div> <h3>언어는 감각의 연합으로 만들어졌고,</h3><div>감각이 저장되어 기억을 만듭니다.</div><div>시각과 청각, 체감각이 모여서 언어가 탄생되었습니다.</div><div><br></div><div>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보면</div><div>감각의 연합이 언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div> <h3>동물과 인간의 차이점은</h3><div>이런 감각을 저장하는 부위가</div><div>인간이 훨씬 더 크고 세분화되게 진화된 것이지요.</div><div><br></div><div>언어는 상징화, 추상화,개념화,</div><div>범주화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h3>사랑해, 좋아요, 잘했어,사과, 어머니등</h3><div>이런 말을 단어가 없다고 했을때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div><div><br></div><div>이런 것을 상징화 되었다고 합니다.</div><div><br></div><div>생각이란 내적언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div> <h3>내적언어란 혼자말이라고도 하고,</h3><div>전두엽에서 뇌의 해마, 내측두엽등</div><div>여러부위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을 불러오는 과정이지요.</div><div><br></div><div>내가 의지를 갖고 불러오는 기억을 몰입, 집중이라고 하고,</div><div>내 의지 없이 올라오는 기억을 잡념이라고 합니다.</div> <h3>의식과 무의식도</h3><div>언어로 표현 할 수 있으면 의식이고</div><div>그렇지 못하면 무의식이라고 분류 할 수도 있지요.</div> <h3><b><font color="#39b54a"><생각하기>란</font></b></h3><div>의지의 작용이니,</div><div>오랫동안 주의집중하기가 어렵지요.</div><div>이것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작용이니까요.</div><div>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금새 피곤해지지요.</div><div><br></div><div>사춘기 아이들의 평균 주의집중시간이</div><div>40분이라고 하니, 거기에 맞추어 학교시간표도 정해진 것입니다.</div> <h3><b><font color="#b04fbb"><생각나기>는</font></b></h3><div>내 의지와 상관없이 불쑥불쑥 들어오는 생각입니다.</div><div>순서도 없고, 주제도 없고,무엇이 나올지 나도 모르는 생각들이지요.</div><div><br></div><div>평상시에 시각,청각, 체감각을 통해서 저장된</div><div>기억들이 나도 좀 알아봐 달라고 들어오는 건지도 모르지요.</div> <h3>생각하기 보다는 에너지를 덜 사용하지만</h3><div>집중이 안되니 피곤하고 짜증이 나게 됩니다.</div><div>대부분 영양가 없는 잡념이 여기에 속하는 것들이지요.</div><div><br></div><div>정리해 보면 시각, 청각, 체감각등 감각이 모여서 기억을 만듭니다.</div> <h3>기억이 저장되는 시간에 따라 과거, 현재,</h3><h3>미래라는 시간개념이 만들어졌습니다.</h3><div><br></div><div>감각이 모여서 언어를 탄생시켰습니다.</div><div>언어는 1:1 사물과의 대응 관계를 상징화, </div><div>개념화,범주화시켜주면서 인간을 사물과 </div><div>추상적개념으로 분리시켜주었습니다.</div> <h3>추상적 개념이 문화,예술, 철학, 기술개발등을</h3><div>촉진시켜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 되도록 한 것이지요.</div><div><br></div><div>언어는 생각의 뿌리입니다.</div><div>생각이 곧 사물과 추상적개념의 분리이고, 여기서</div><div>수많은 설계도를 만들어서 현실세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인거지요.</div> <h3>생각은 행동을 촉진시키고</h3><div>반복된 행동이 습관을 만들어 갑니다.</div><div><br></div><div>감각에서 출발한 기초 데이타가 이렇게</div><div>복잡하게 순환하면서 인간진화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div><div><br></div><div>인간만큼 폭이 넓은 동물종이 없으니 인간답게</div><div>산다는 것은 생각하기를 통해서 주의집중을 늘리는 것이 아닐까요.</div> <h3>생각나기에 의존한 삶은 동물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h3><div>감각과 본능에 충실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div><div><br></div><div><감각, 기억, 시제, 언어, 생각>을</div><div>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div><div><br></div><div>커피한잔 하면서..</div> <h3><심플한 풍경화></h3><div><br></div><div>Emiliana Cordaro 네덜란드 아티스트</div><div>에밀리아나 콜라도 (1967)의 극도로 단순화 시킨 풍경화를 소개할께요.</div><div><br></div><div>그녀는 단순화된 풍경, 인물, 동물그림을 주로</div><div>그리는데 오늘은 풍경화와 인물을 보여 드릴께요.</div><div><br></div><div>그녀의 풍경화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div><div>색상으로 인해 다양한 느낌을 줍니다.</div> <h3>어딘가 외로움이 묻어난다고 할까요</h3><div>그녀의 풍경화는 단순히 보이는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div><div><br></div><div>네덜란드의 풍경을 통해 느껴지는</div><div>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div><div><br></div><div>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해서인지</div><div>고요하고 적막함 , 찬란함등이 느껴지며 </div><div><br></div><div>심플해지기까지 다양한 단계를 밟았을</div><div>작가의 끈기있는 시도를 상상해 보게 합니다.</div> <h3>심플한 풍경화를 감사하면서</h3><h3>우리의 우뇌를 맛사지해주는 한편</h3><h3>생각나기가 아닌 생각하기로</h3><h3>우리 좌뇌를 활성화하길 바랍니다</h3><h3><br></h3><h3>마침, 흰눈이 내리네요❄</h3><h3>우리의 감성을 터쳐볼가요 ㅎㅎ</h3><h3>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