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h3> <h3><p>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p><p>우리가 닉네임으로 </p><p>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p><p>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br></p></h3> <h3><p>닉네임이 </p><p>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p><p>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p><p>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br></p></h3> <h3><p>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p><p>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p><p>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p><p>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p><p>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p><p>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p><p>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br></p></h3> <h3><p>행여 아픈건 아닐까? </p><p>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p><p>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p><p>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br></p></h3> <h3><p>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p><p>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p><p>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p><p>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p><p>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p><p>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p><p>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p><p>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br></p></h3> <h3><p>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p><p>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p><p>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p><p>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p><p>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br></p></h3> <h3><p>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p><p>서로 감싸 안으려고 </p><p>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p><p>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p><p>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p><p>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br></p></h3> <h3><p>따스한 말 한마디 </p><p>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p><p>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p><p>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p><p>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p><p><br></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