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오늘은 아버지명절이라 너도나도 축하메세지를 날린다 .메세지를 보내구 받으면서 나두 아버지이기전에 아버지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h3> <h3>어렷을적에두 아버지손 한번 잡아본적이없다 .하지만 묵묵히 말씀없이 우리기족을위하여 애쓰신 나의 아버지 .어지럽던 세상에서 태여나시여 어려운세상에서 사시며 상상두 할수없는 함든세월의 계속이였던 한생 .그렇게 고생하시면서 7남매를 잘키우셨던 나의아버지.하지만 그 어려움속을 헤쳐나오시며 풍상고초를 격으셨던 아버지 .그 힘드셨던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드리지 못하였다 .</h3> <h3>62세에 퇴직하시구두 자식들에게 물려주실것 없다하시며 목이버섯재배를 시작하시구 그 나무밭에 나무를 심어 물려주신다하시던 생각깊구 떳떳한 아버지였다 .</h3> <h3>자식들 모두 성가하구 그렇게 의지하시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구 ,그렇게 자랑스러워하셨던 큰아들마저 앞세우구 얼마나 속상하구외로우셨을까 ! < 그만하구 오면 안되나 ? > 하시던말씀 오늘두 귀전을 때린다 .</h3> <h3>어느날엔가 아버지목소리 듣구싶었다 .전화하니 아버지목소리가아닌 연길의 이모부목소리다 .아버지가 간밤에 돌아가셨단다 .머리속이 백지장이다 . 나는 이젠 고아되였구나 하는 유치한생각뿐 .</h3><h3>초라하게 정갈한 랭수한그릇 떠놓구 아버지명복을 빈다 .이것이 돌아가신 아버지를위해 할수있는 전부였다 .고작 랭수 한그릇이 전부였다. 전부였다 ! ! !</h3><h3>이 불효자는 오늘두 웁니다 ! ! ! </h3> <h3>아버지는 사회인으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우수힌분이였다 .해마다 현 로력모범으로서 타안의 모범이였구 집에오시면 신문보시구 책읽구 ... 온가정의 본보기로서 자식들한테 책읽기를 전수하셨구 ... </h3><h3>나는 오늘날에 산소가서두 오직 아버지명복만 빈다 .</h3><h3>이생에서 충분히 고생하셨구 해야할일 다하셨다 .저생에가서까지 걱정시켜드리구 싶지를 아니해서이다 .</h3> <h3>아버지 .아버지아들로 태여난것 영광이구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아들로 태여나게하셔서 고맙구 감사합니다 .</h3><h3>오늘은 아버지명절인데 축하드릴길없어서 여기에 메세지 남깁니다 .</h3><h3>명복을 빕니다 .</h3><h3>ㅡ 네째아들 올림 .</h3>